대한민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북미 최대 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등극, 약 60분간 18곡의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를 쏟아내며 글로벌 최정상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재증명했다.
![제니, 美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무대 [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8-03/e989c677-30e3-42b7-ad7e-4cf6c53403ad.jpg)
40만 관중 압도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 팝의 성지를 정복하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페스티벌의 간판 무대 '버드 라이트'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991년 출범 이래 매년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롤라팔루자에서 제니는 찰리 XCX, 로르드 등 세계적 팝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그가 오른 무대는 콜드플레이, 더 위켄드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상징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제니, 美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무대 [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8-03/9526e561-6f4f-4184-a55e-22660c0df115.jpg)
자작곡부터 미공개 신곡까지… 글로벌 팬덤 홀린 60분
이날 공연의 백미는 단연 신곡 퍼포먼스였다. 제니는 최근 발매한 싱글 '레스 댄 어 러버(Less than a Lover)'의 공식 라이브를 최초로 선보였다.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관계의 미묘한 경계선을 그려낸 이 곡이 울려 퍼지자, 현지 관객들은 폭발적인 떼창으로 화답했다.
이어 베일에 싸여있던 '미공개 신곡'까지 예고 없이 투척하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미국 심장부에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입증한 제니는 오는 14일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6' 출격을 앞두고 있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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