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눈 오는 날〉 포함 단편소설집, 미국서 영문판 출간
영화감독이자 소설가로 활동 중인 이창동(71)의 단편소설집이 영문판으로 미국에서 출간된다. 문학과지성사는 17일 "미국 펭귄북스가 이창동의 소설들을 엮은 영문판 선집, 'Snowy day and other stories'를 오는 1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영화감독이자 소설가로 활동 중인 이창동(71)의 단편소설집이 영문판으로 미국에서 출간된다. 문학과지성사는 17일 "미국 펭귄북스가 이창동의 소설들을 엮은 영문판 선집, 'Snowy day and other stories'를 오는 1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정년이>가 막을 내렸다. 평균 시청률 16.5%의 높은 수치였다. 시청자와 관객의 관심이 여러 곳으로 분산되는 요즘 추세를 보면, ‘정년이’의 다음 회를 기다리는 열기는 기록적이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여성 국극의 역사 한가운데 살았던 인물들의 에너지는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배우 본인이 인정하는 “오랜만에 보는 얼굴”로 돌아왔다. 공백기가 길었던 것도 아닌데, <1승>의 배우 송강호가 더욱 반갑게 느껴지는 건 그런 이유일 것이다. ‘천만배우’, ‘국민배우’라는 다소 무게감 있는 타이틀을 달기 전, 소시민의 얼굴을 한 송강호가 <1승>에 담겨이기 때문.
'도전'은 누구에게나 용기가 필요한 결단이다. 특히 한 우물만 오래 판 사람에게라면 더더욱. 그렇기에 새로운 도전은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기도 하다. 배우에게도 마찬가지다. 매 작품이 도전이겠지만, 영화와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한 장르에서 주로 커리어를 쌓아왔던 배우라면 타...
〈서울의 봄〉이모개 촬영감독,〈1987〉김우형 촬영감독 등 참여
CGK(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이 조합 설립 10주년을 맞아 ‘시대를 담은 프레임: 촬영감독 4인의 눈을 통해 본 한국현대사’ 세미나를 연다. <서울의 봄>의 이모개 촬영감독, <화려한 휴가>의 이두만 촬영감독, <그때 그 사람들>과 <1987>의 김우형 촬영감독, <박하사탕>의 김형구...
이모개, 이성환, 장근영, 정재훈, 이용수 등〈서울의 봄〉제작진을 소개한다
<서울의 봄>은 “그날로 가보자!”라는 김성수 감독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모개 촬영감독, 이성환 조명감독, 장근영 프로덕션디자이너,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 이용수 프로듀서의 멋진 합작품이다. 이모개, 이성환 감독은 <감기>(2013), <아수라>(2016)에 이어 <서울의 봄>으로...
조래혁과 인간 유승목 사이의 싱크로율은 거의 없다니 안심하자. <무빙>의 한 장면....
영화의 말은 문학이다. 그리고 그 어떤 것보다 우리 시대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세상의 지도다. 지난해 7월 박찬욱 감독, 정서경 작가의 <헤어질 결심> 각본집은 출간되기도 전에 예약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는데, 한 온라인 서점에서는 예약판매를 시작한 당일 6천 부 이상 주문이...
<더 피쉬 테일> 포스터. 사진 제공=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홍보팀...
한국 영화의 격을 높이는 아티스트, 새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개척자...
<라이스보이 슬립스> 앤소니 심 감독. 사진 제공=판씨네마(주)...
“나이를 잘 먹어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설경구는 변화무쌍하게 연기 변신을 해왔다. 시대를 관통하는 고통의 비명 속에도, 한국 영화사의 기념비적 캐릭터 속에도, ‘지천명 아이돌’을 탄생시킨 뜻밖의 신드롬 속에도 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23년 만에 만난 영화로 화제를 모은 영화 <헌트>가 절찬 상영중이다. 그들과 더불어, 오랜 세월이 지나 다시 카메라 앞에서 호흡을 맞춘 한국의 명배우들을 모았다.
박찬욱 감독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 절찬 상영중이다...
<범죄도시 2> 흥행은 성공, 논란은 지속?...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엄청난 수상 행렬을 이은 <기생충>,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미나리>의 윤여정에 이어, 한국 배우 최초 골든글로브 시상식 트로피를 거머쥔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
이선균....
<이터널스>를 꺾은 한국 영화로 장안의 화제인 작품이 있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바로 그것인데, 이는 배우 조은지가 연출한 첫 상업영화다. <장르만 로맨스>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중심에 두고 그를 둘러싼 여러 관계를 그려내는 작품이다.
‘A room’은 <Actor's room> 즉, <배우의 방>을 뜻합니다. 배우의 공간에서 배우의 생각을 들어다 봅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영화의 도시 부산. 이 말을 들으면 가을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떠올리겠지만, 영화제가 하나만 있다면 부산이 어떻게 '영화의 도시'겠는가. 부산은 10월 부산국제영화제를 주축으로 4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7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