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서사 츄라이츄라이, <미지의 서울>처럼 쌍둥이 캐릭터 기막히게 소화했던 1인 2역 배우들
이 시대 가장 따듯한 위로를 건넨 <미지의 서울>이 6월 29일 12화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 시청률 경신한 <미지의 서울>은 겉모습은 똑같지만 모든 부분이 다른 쌍둥이 미지와 미래(박보영 1인 2역)가 서로의 삶을 바꿔 살아보며 겪는 일을 담았다.
이 시대 가장 따듯한 위로를 건넨 <미지의 서울>이 6월 29일 12화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 시청률 경신한 <미지의 서울>은 겉모습은 똑같지만 모든 부분이 다른 쌍둥이 미지와 미래(박보영 1인 2역)가 서로의 삶을 바꿔 살아보며 겪는 일을 담았다.
드디어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 <오징어 게임> 시즌3가 27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3은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6월 19일 개봉한 <28년 후>가 관객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2002년 영화 <28일 후>의 정식 속편을 천명한 <28년 후>는 전작의 감독 대니 보일과 각본가 알렉스 가랜드가 복귀해 <28일 후>로부터 (제목 그대로) 28년 후 고립된 영국의 풍경을 담았다.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이 작품의 성공 비결에 대해 "시대정신을 건드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황 감독은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절박한 마음이나 위기감, 사람들을 짓누르는 그런...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50억원을 기부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문 치료센터가 설립된다. 이는 연세의료원 역사상 연예인 기부금으로는 최고액이다. 세브란스병원은 23일 병원 제중관 1층에서 '민윤기 치료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월 셋째 주 OTT 신작은 입시보다 더 치열한 고딩들의 선거 전쟁과, 퇴마사가 된 케이팝 스타의 이중생활을 만난다. 극장가 화제작을 안방에서 다시 보는 기회도 놓칠 수 없다. 강하늘의 원맨쇼가 눈부셨던 한국영화와, 치열했던 로마의 콜로세움으로 초대하는 대서사시가 OTT에 상륙한다.
<28년 후>를 보니 이 단어가 맴돈다. ‘파격’. 사실 시리즈의 시초이자 2002년 개봉한 영화 <28일 후>도 그랬다. 개봉 당시 ‘분노 바이러스’라는 가상의 질병으로 좀비물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니까.
5월 30일 개봉한 <하이파이브>가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하이파이브>는 한 기증자에게 장기 기증을 받은 사람들에게 기이한 초능력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로, 이들이 힘을 모아 사악한 초능력자를 퇴치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한국형 히어로’의...
<잉투기>(2013) 잉여들의 인터넷 디스토피아 탈출기 ‘엄태화 유니버스’라는 관점에서 <잉투기>를 지금 다시 보면, 태식(엄태구)의 방에 붙어 있는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1984) 1편 포스터가 유독 눈에 띈다.
매튜 맥커너히 “이 영화로 다시 연기의 즐거움 느꼈다”
매튜 맥커너히 주연의 액션 영화 <더 로스트 버스>가 올가을 애플TV+를 통해 공개된다.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애플이 최근 <더 로스트 버스>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작품은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산불 참사 중 하나에서 영감을 받은 실화 기반 영화로,...
한지원 감독의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이하 <이 별>)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 <콘택트>(1997), <미션 투 마스>(2000) 등 여러 SF 영화의 영향을 받아 2050년 근 미래의 서울과 우주 공간을 환상적으로 창조했다.
사이타마·고베서 4회 공연... '서머소닉' 메인 무대 출연도 예고
걸그룹 아이들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일본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3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아이들이 오는 10월 4일과 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8일과 19일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총 4회에 걸친 공연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10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는 <해피엔드>. 네오 소라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4월 30일 개봉해 현재까지 99,373명을 동원했다(5월 28일 기준). 적어진 상영관과 상영횟수에도 매일 1천 여 명이 <해피엔드>의 세계를 들여다보며 일본 사회, 더 나아가 전 세계에 팽배해진...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지금이야말로 한국 문학이 단군 이래 가장 주목받는 시기가 아닐까. 최근 한국 문학이 걸출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있다면,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드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도 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이 돌아왔다. 학창 시절, 한 번쯤은 “저 선생님 너무 까칠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해 본 적 있지 않은가. 하지만 알고 보면, 그 까칠함 뒤에는 누구보다 제자가 잘되길 바라는 진심이 숨어 있기도 하다.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BS 판타지 사극 드라마 <귀궁>이 연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본의 마지막 지문에 이렇게 썼어요. '시은이 웃는다. 정말로 환하게'…사실 이 장면을 위해서 시즌2를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 학교폭력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화제작 〈약한영웅〉 시리즈가 시즌2(클래스2)로 돌아왔다.
용감하고 직설적이고 뻔뻔하며 에너지가 가득한 영화가 도착했다. 일본의 네오 소라 감독이 연출한 <해피엔드>다. 전작으로 이미 감독의 이름을 외운 몇몇 관객도 있다. 고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다큐멘터리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2023)가 재작년 국내 개봉했고,...
다큐멘터리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네오 소라 감독의 영화 <해피엔드>가 4월 30일 개봉한다. <해피엔드>는 대지진의 위협이 드리운 근미래의 일본에서 세상의 균열과 함께 미묘한 우정의 균열을 마주한 두 소년의 이야기를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