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실수로 태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랑은 재미있다? 〈Mr.플랑크톤〉 외 11월 둘째 주 OTT 신작 (11/7~11/13)
기온이 제법 떨어져 겨울이 가까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집콕모드가 자동 소환되는데, 이에 발맞춰 OTT에서도 오랫동안 기다린 신작들이 나와 안방의 온기를 더한다. 방랑하는 인생들의 끝사랑을 유쾌하게 그린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부터, 이 세상 텐션이 아닌 뱀파이어...
기온이 제법 떨어져 겨울이 가까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집콕모드가 자동 소환되는데, 이에 발맞춰 OTT에서도 오랫동안 기다린 신작들이 나와 안방의 온기를 더한다. 방랑하는 인생들의 끝사랑을 유쾌하게 그린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부터, 이 세상 텐션이 아닌 뱀파이어...
그녀가 죽었다 감독 김세휘 출연 변요한, 신혜선, 이엘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관음과 관종 캐릭터의 ‘맞다이/맞짱’ 뜨기 ★★★ 누군가는 훔쳐보고 싶어 하고(‘관음’), 누군가는 보여주고 싶어 한다(‘관종’).
기괴하고도 매혹적인 영화를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마니아를 거느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엠마 스톤 주연의 영화 <가여운 것들>로 돌아왔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송곳니>의 기호가 조작된 가정집과 <더 랍스터>의 사랑이 의무가 된 도시처럼 폐쇄적인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내 현대...
이미지 : 그린나래미디어(주)...
올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올 거라는 소식이 들린다. 아쉽지만, 계획했던 여행을 잠시 미뤄야 할지도 모르겠다. 대신, 이 여름의 청량함을 담아낸 로드무비들을 감상하며 아쉬움을 달래는 것은 어떨까? 낭만적인 도시 한가운데부터 정겨운 시골 마을, 고즈넉한 서촌, 뻥 뚫린 도로 위까지,...
△“언제나 평등하지 않은 세상을 꿈꾸는 당신에게 바칩니다” 바야흐로 2023년, 대한민국에서는 언제나 평등하지 않은 세상을 바란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내뱉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최소 100억 원부터 최대 400억 원에 이르는 고급 아파트의 분양가를 낼 재력이 있는 사람들만이 할...
<슬픔의 삼각형> '슬픔의 삼각형: Tr...
욕망을 불태우는 괴물, 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올리는 이미지를 그려보자. 성공에 과할 정도로 집착하고, 다소 포악하고, 괴팍한 인상의 ‘남성’이 떠오르지 않았는가. 한때는 그랬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젠 앞선 수식어를 받을 수 있는 그릇은 남성만 있지 않다.
인정하기 싫지만, 현대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하여 명예나 권세, 부를 얻으려는 인간의 노력은 결국 개인의 ‘신분 상승’이라는 거대한 욕망으로 연결된다. 시대와 지역, 동서양을 막론하는 이 욕망은 이미 수많은 영화들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응시해왔다.
3년 만에 정상화를 선언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관심과 반응 속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10월 14일, 배우 권율과 한선화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은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초청작 이시카와 케이의 신작 <한 남자>를 상영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감정이 다 비칠 듯, 일렁이는 큰 눈과 시원하게 벌어지는 입매. 168cm의 큰 키와 기다란 팔다리. 털털하고 유쾌하게 웃는 모습. 대중이 엠마 스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너무도 많다. 서글서글한 얼굴 때문인지,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유독 로맨틱 코미디, 하이틴 영화가...
<프리키 데스데이> 지난달 말 <프리키 데스데이>가 개봉했다.
어느 12일 목요일 밤 블리스필드 고등학교에 살인자 부처(빈스 본)가 나타났다. 한바탕 홈커밍데이가 지나가고 학교에 홀로 남겨진 밀리(캐서린 뉴튼)는 부처의 타깃이 되었다. 단검으로 습격당한 밀리. 부처에게서 가까스로 도망쳤지만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초능력 소녀 '애비게일'이 비밀을 밝히고 세상을 구하는 어드벤처 영화 국경이 폐쇄된 도시, 숨겨진 거대한 비밀 세상을 구하기 위한 애비게일의 가장 위험한 작전이 시작된다! *5월 7일 올레tv 초이스를 통해 <애비게일>을 만나보세요!
<애비게일> 포스터...
2019년이 시작된 후 반년이 훌쩍 지났다. 반 토막 나버린 달력을 바라보며 속절없이 가는 시간을 원망하는(. ) 시즌이 다가온 것. 올해의 개봉작을 부지런히 챙기지 못해 아쉬움이 큰 이들이었다면, 아래 영화들과 함께 2019년의 상반기를 마무리 지어보는 건 어떨까.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표준근로계약서’를 언급해 영화계의 근로 환경이 이목이 집중됐다. 표준근로계약은 임금 수준과 근로시간 등을 보장하는 문서로, 야근처럼 근로 시간을 초과한 업무나 임금 미지불로 인한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빛나는 총명함...
화장한 남근...
구속된 사람들의 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