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현정이 지난해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촬영 중 6살 아역배우를 위험에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아역배우 조세웅의 어머니는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한 글을 올렸다. 지난해 전남 신안군의 한 섬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던 중 자신의 아이가 파도에 휩쓸릴 뻔 하자 고현정이 몸을 던져 구했다고 밝혔다.
조세웅의 어머니는 "세웅이 생명의 은인 고현정 배우님"이라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아이가 바다를 보자마자 달려가는데 잔잔했던 파도가 갑자기 세웅이를 덮치려던 순간 고현정 배우님께서 저 멀리서 제일 먼저 번개같이 달려오셔서 구해주셨다"고 전했다.
![바닷가에서 촬영 중인 고현정(오른쪽)과 아역배우 조세웅. [조세웅 어머니 SNS 캡처]](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5-09-09/6c466b63-73e3-44f0-862a-2d2ec2240124.jpg)
이어 "의상도 다 젖으시고 온몸을 던져서 구해주시다니 어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엄마인 저는 너무 놀라 정작 얼음이 됐는데, 진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해당 촬영 장면은 드라마 〈사마귀〉의 연쇄살인마 정이신(고현정 분)과 아들 차수열이 과거 바닷가에서 놀던 회상 장면으로, 지난 5일 방송된 1화에 포함됐다.
고현정이 주연을 맡은 범죄 스릴러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는 현재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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