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치이카와(ちいかわ)'가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11월 24일 공식 발표된 영화 '치이카와 인어의 섬의 비밀'은 2026년 여름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틱톡, 유튜브 4억 뷰 돌파한 인기 캐릭터
치이카와는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ナガノ)가 X(구 트위터)에 2020년부터 연재 중인 만화로, 작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시빌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일상을 그려 화제를 모았다. '일본 캐릭터 대상 그랑프리'를 3회 수상했으며, 2022년부터 방송된 쇼트 애니메이션의 유튜브 총 재생 횟수는 4억 회를 돌파하는 등 일본 Z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고 인기 에피소드 '세이렌 편' 극장판화
이번 극장판에서는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X에 연재됐던 장편 에피소드 중 팬들 사이에서 '세이렌 편'으로 불리는 이야기가 영상화된다. 치이카와, 하치와레, 우사기 세 캐릭터가 '특별한 섬'으로의 초대장을 받고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시리즈 최고 인기 에피소드다.
원작자 나가노가 직접 각본을 담당하고 완전 감수하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시리즈의 오이카와 케이(及川啓)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제작은 극장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신시대의 문'을 제작한 Cygame Pictures가 담당해 높은 퀄리티가 기대된다.
공개된 티저 비주얼에는 보트를 탄 치이카와, 하치와레, 우사기가 꽃관과 허리띠를 두른 이색적인 모습으로 만월과 밤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이 담겼다. 나가노는 "처음으로 큰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치이카와들의 여행을 기대해 주시면 기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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