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불과 재', 개봉 첫날 26만명 1위…예매율 71% 독주

3D·4D 특별관 관람 비중 40% 육박…197분 러닝타임에도 호평 일색

영화 〈아바타: 불과 재〉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아바타: 불과 재〉 포스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판도라의 숲과 바다를 지나, 이번엔 '불(Fire)'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신작 〈아바타: 불과 재〉(Avatar: Fire and Ash)가 개봉 첫날부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일인 전날(17일) 하루 동안 26만5천여 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특별관 관람 비중이 높았던 것이 특징이다. 3D 포맷 관람객이 33.4%, 4D 상영관 관람객이 6.5%를 차지하며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 관람 방식이 선호되는 양상을 보였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전작 〈아바타: 물의 길〉 이후 3년 만에 공개된 속편으로, 호전적으로 변화한 나비족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새로운 갈등 구조를 형성한다. 197분(3시간 17분)의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CGV 에그지수는 94%로 집계됐다.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웅장한 스토리 전개에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내렸다. 다만 3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에 대한 부담감을 언급하는 후기도 일부 존재했다.

예매율 측면에서도 〈아바타: 불과 재〉의 강세는 지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61만5천여 명이 예매를 완료했으며, 예매율 71.1%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한 '아바타'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해왔다. 첫 번째 작품은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두 번째 작품 〈물의 길〉 역시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세 번째 작품 〈불과 재〉가 국내에서도 전작들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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