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tic Homicide' 불렀던 d4vd, 실제 살인 혐의로 기소 임박

TMZ "대배심, 셀레스트 리바스 살해 혐의로 d4vd 기소 유력" 히트곡 제목이 현실로? 팬들 "가사가 자백이었나" 경악 검찰 "확실한 증거 확보"... 틱톡 스타에서 살인 용의자로 추락

d4vd, Celeste Rivas
d4vd, Celeste Rivas

빌보드 핫 100을 강타했던 히트곡 'Romantic Homicide(낭만적인 살인)'의 주인공, 가수 d4vd(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 20)가 충격적인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노래 제목처럼 현실에서도 살인 혐의를 받게 된 상황에 전 세계 팬들이 경악하고 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는 법조계 소식통을 인용해 "d4vd가 셀레스트 리바스(Celeste Rivas)라는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Likely be indicted)"고 보도했다.

◆ TMZ "검찰, 대배심에 증거 제출... 기소 확실시"

보도에 따르면, 사건을 담당한 검찰은 현재 대배심(Grand Jury)을 소집해 d4vd에 대한 기소 절차를 밟고 있다. 소식통은 "검찰이 d4vd와 피해자 셀레스트 리바스 사이의 관계, 그리고 범행을 입증할 만한 결정적인 물증을 확보했다"며 "기소는 시간문제일 뿐, 사실상 확정적인 단계"라고 전했다. 피해자 셀레스트 리바스와 d4vd의 구체적인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인들은 두 사람이 가까운 사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방구석 음악 천재'의 몰락

d4vd는 여동생의 옷장에서 아이폰으로 녹음한 노래들로 틱톡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데뷔한 'Z세대 아이콘'이다. 특히 2022년 발매한 'Romantic Homicide'는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그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내 마음속에서 너를 죽였어(In the back of my mind, I killed you)"라는 해당 곡의 가사가 이번 사건과 맞물려 섬뜩한 재평가를 받고 있다. 팬들은 SNS를 통해 "가사가 단순한 은유가 아니었던 것 아니냐", "노래를 다시 듣기가 무섭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법적 공방 예고

현재 d4vd 측 변호인단은 TMZ의 취재 요청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만약 기소가 확정된다면, 20세의 젊은 천재 뮤지션은 무대가 아닌 법정에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한때 우울하고 몽환적인 감성으로 전 세계를 위로했던 d4vd. 그러나 이제는 '살인 용의자'라는 꼬리표와 함께 2025년 연말 연예계 사건 사고의 중심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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