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내 이름은〉이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16일 제작사 렛츠필름·아우라픽처스에 따르면, 영화 〈내 이름은〉이 다음 달 12일부터 열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포럼 섹션은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색채를 가진 영화를 선보이는 부문이다. 2024년 영화 〈파묘〉가 같은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영화 〈내 이름은〉 4.3을 배경으로 제주의 아픔을 넘어서는 치유와 성장의 드라마로, 2026년 한국영화 첫 해외영화제 초청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버리고 싶은 18세 소년과 그 이름을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어멍, 그리고 이름 뒤에 숨겨진 50년 전 그날의 약속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세대공감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염혜란은 이번 작품에서 아덜을 홀로 키우며 잃어버린 기억 속 진실을 마주하는 어멍 역을 맡아 작품의 서사를 오롯이 이끌어가는 주역으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내 이름은〉은 오는 2026년 4월, 전국 극장에서 대한민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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