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3년 5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미국 시장에서 또 하나의 굵직한 기록을 세웠다. 히트곡 '뛰어'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골드 인증을 획득하며 변함없는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1-16/d3ca84dc-7a1d-4053-a43e-f7a73f640689.jpg)
15일(현지시간) RIAA 공식 발표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는 지난달 11일 기준 50만 유닛(Unit)을 돌파하며 골드 인증을 받았다. RIAA 인증은 미국 내 음반 판매량과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하여 부여되며, 이는 미국 음악 시장 내 성공을 가늠하는 가장 권위 있는 지표 중 하나다.
특히 '뛰어'는 실물 음반 발매 없이 스트리밍 7천500만 회를 달성하며 인증 조건을 충족해 눈길을 끈다. 이는 블랙핑크의 음원 파워가 여전히 강력함을 시사한다.
글로벌 성과도 이어졌다. '뛰어'는 뮤직 캐나다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으며, 프랑스음반협회(SNEP)에서도 3천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해 싱글 플래티넘 인증을 추가했다. 호주, 벨기에, 뉴질랜드 등에서도 골드 인증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7월 공개된 '뛰어'는 스포티파이 4억 7천만 스트리밍 돌파, 미국 빌보드 '핫 100' 10주 연속 진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월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데드라인'(DEADLINE)을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지난 2022년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인 만큼, 이번 글로벌 성과가 컴백 열기에 불을 지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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