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라이브 보컬'에 집중 BTS 2.0 '고양 콘서트 현장'…사흘간 13만 열광시킨 '아리랑'

멤버들 360도 돌며 관객에게 '큰절' 올려, 한국적 연출로 13만 아미와 전 세계 투어 포문!

그룹 방탄소년단(BTS) 새 월드투어 '아리랑 / 11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아리랑'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2026.4.11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새 월드투어 '아리랑 / 11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아리랑'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2026.4.11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이 새 월드투어 '아리랑'으로 압도적인 귀환을 알렸다.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 공연은 13만 '아미'의 보랏빛 함성으로 뒤덮였다. 데뷔 최초로 도입한 '360도 개방형 무대'는 관객과의 호흡을 극대화하며 사흘간 13만 2천 명을 동원, 범접 불가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새 월드투어 '아리랑 / 11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아리랑'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2026.4.11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새 월드투어 '아리랑 / 11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아리랑'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2026.4.11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투어의 핵심은 'BTS 2.0'이 보여주는 음악적 진화다.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흔들림 없는 '라이브 보컬'에 집중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묵직한 성장을 과시했다. 리더 'RM'은 "오래 함께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진심을 전했고, 팬들은 '다이너마이트''버터' 등 메가 히트곡에 폭발적인 '떼창'으로 화답하며 굳건한 연대를 보여줬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새 월드투어 '아리랑'[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새 월드투어 '아리랑'[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한국 '전통의 미'를 극대화한 무대 연출이다. '경복궁 경회루'를 모티브로 한 메인 무대와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형상화한 돌출 무대는 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이는 'K팝'을 넘어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글로벌 스펙터클'의 정점을 찍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새 월드투어 '아리랑'[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새 월드투어 '아리랑'[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 말미, 멤버들은 360도를 돌며 관객에게 '큰절'을 올려 깊은 감사를 표했다. 고양에서 성공적인 신호탄을 쏜 '방탄소년단'은 이제 일본 도쿄, 미국 탬파 등 전 세계 34개 도시를 순회한다. 총 85회 규모로 펼쳐질 이들의 '초대형 대장정'은 글로벌 음악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전망이다.

11일 오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이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아미'(팬덤명) 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1일 오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이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아미'(팬덤명) 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복 입고 "보라 보라해∼"

공연장 밖에서도 '아미'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한복'을 입고 축제를 즐기는 글로벌 팬들의 모습은 '방탄소년단'이 지닌 강력한 문화적 영향력을 방증한다. 이들은 국경과 언어를 초월해 '보라해'라는 메시지로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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