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가 지난 1월 28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렸다. 브루노 마스의 <24K Magic>이 올해의 앨범, 레코드, 노래 3개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이번 그래미상은 전체 후보 889명 중 여성 후보는 단 9%밖에 없다는 것, 올해의 앨범 후보 중 유일한 여성인 로드는 다른 후보들과 달리 단독 공연 제안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제외한 모든 부문의 상을 남자들이 받자 SNS에서는 #그래미는남자만(#GrammySoMale)이라는 해시태그로 이를 비판했는데, 미국 음반 아카데미 회장 닐 포트나우가 이에 대해 “여성들이 더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는 발언을 해 더 큰 논란을 불러왔다. 핑크, 셰릴 크로우, 이기 아젤리아 등 여성 뮤지션들의 거센 비판에 포트나우는 해당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했으며, 남성에게 쏠린 음악계 전반의 성별 구조 또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발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만 명 이상이 포트나우의 사임을 요구하는 청원에 서명했고, 음반제작사의 여성 임원들 또한 포트나우에게 자리에서 물러나라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출처: https://www.hollywoodreporter.com/news/recording-academy-chief-asked-step-down-by-female-executives-108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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