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의 신작 뉴스를 기반으로 캐스팅 소식과 인터뷰를 다루어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함께하는 코너입니다. 할리우드 영화계는 거대 자본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항상 여러 변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할리우드 소식’은 ‘빠른’ 뉴스보다는 최대한 ‘정확한’ 뉴스를지향 하고 있습니다.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 그리고 자극적인 루머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번 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신작
1. 신작 <장고> 제작 소식
미리어드 픽처스와 시리얼 엔터테인먼트는 스파게티 웨스턴 장르의 대표작 중에 한 편인 <장고>의 신작을 제작한다고 합니다. 존 세일즈가 오리지널 <장고>(1966)의 주인공인 프랑코 네로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각본 작업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장고>의 연출은 크리스티앙 알바트 감독이 맡게 된다고 합니다. 새로운 <장고>의 가제는 <장고 라이브즈>(Django Lives!)입니다. 스페인, 베를린 등에서 촬영하며 2018년 개봉이 목표입니다.
2. <더 북셀러>의 제작에 참여하는 줄리아 로버츠
줄리아 로버츠가 <더 북셀러>(The Bookseller)를 제작하고 출연합니다. 리사 로버츠 길랜, 마리사 예리스, 아리 다니엘 핀초트와 조나단 루벤스타인과 함께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더 북셀러>는 신시아 스완슨의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크리스탈 시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 판권을 취득하고 제작에 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판타지 요소가 추가된 이야기로, 주인공 키티 밀러는 친구 프리다와 함께 운영하는 서점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다가 어느날 케빈이라는 남자가 나타나면서 키티는 꿈을 꾸게 되고 점점 꿈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는데, 꿈과 현실 세계에서 혼란을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3. 제임스 프랭코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더 디재스터 아티스트>의 북미 개봉일 확정 소식
뉴라인 시네마와 A24는 제임스 프랭코의 코미디 <더 디재스터 아티스트>(The Disaster Artist)의 북미 개봉일을 12월 8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A24가 북미 개봉을 담당하고 해외 배급은 워너 브라더스가 담당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더 디재스터 아티스트>는 “못 만든 영화들 가운데 <시민 케인>”으로 불리우며 컬트 클래식 영화로 등극한 <더 룸>을 만든 토미 웨소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그레그 세스테로와 톰 비셀이 쓴 원작 소설을 스콧 뉴스타드터와 마이클 H. 웨버가 각색했고, 제임스 프랭코가 연출과 토미 웨소 역을 연기했습니다. 데이브 프랭코, 세스 로건, 알리슨 브리, 잭 애프론, 조쉬 허처슨, 재키 위버, 아리 그레이너 등이 출연합니다. 제작은 제임스 프랭코, 빈스 조리벳, 제임스 위버, 세스 로건과 에반 골드버그가 맡았다고 합니다.
캐스팅
1. <아쿠아맨>에 합류한 루디 린
워너 브라더스와 DC가 <아쿠아맨>의 추가 캐스팅 소식을 전했습니다. 새로운 캐스팅은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의 블랙 레인저 역을 맡았던 루디 린이라고 하는데요. 루디 린이 연기할 캐릭터는 <아쿠아맨> 17권을 통해 처음 등장한 한 머크라는 캐릭터로, 애틀랜티스 군대 선봉장으로 많은 활약을 했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아쿠아맨>은 현재 호주 퀸스랜드의 골드 코스트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추가로 뉴펀들랜드, 시칠리아와 튀니지에서도 촬영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이슨 모모아가 아쿠아맨, 앰버 허드가 메라, 윌렘 대포가 벌코, 테무에라 모리슨이 톰 커리, 돌프 룬드그렌이 네레우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블랙 만타, 패트릭 윌슨이 오션 마스터 역을 맡고 니콜 키드먼이 애틀래나 역을 연기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쿠아맨>은 2018년 12월 21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2. 신작 액션 영화에서 보디가드역을 맡는 누미 라파스
<프로메테우스>의 누미 라파스는 최근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언록>에 이어 액션영화의 주인공이 된다고 합니다. 신작 <클로즈>(Close)에서 누미 라파스는 여성 보디가드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대 테러리스트 전문가로 10대 상속녀 조이를 보호하는 임무를 받게 되고, 납치 시도에서 벗어난 후 생존을 위해 함께 도주를 하게 됩니다. 제작자인 루퍼트 휘테커가 각본 작업을 했고, 빅키 조슨 감독이 연출로 내정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자넷 데이, 브레든 애프터굿, 사라 러드클리프가 제작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6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3. 발터 벤야민의 이야기를 재창조한 영화에 캐스팅된 콜린 퍼스
콜린 퍼스가 <벤자민스 크로싱>(Benjamin’s Crossing)에 캐스팅됐다고 합니다. 제이 파리니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소설은 1940년 나치 침공을 예견한 철학자이자 평론가인 발터 벤야민이 파리를 떠나기 전의 상황을 상상한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올가을 촬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포티튜드 인터내서널이 투자를 맡게 된다고 합니다. 데본 저질드와 원작자인 제이 파리니가 각색을 맡았고, 팻 오코너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으로 콜린 퍼스와는 <시골에서의 한달>에 이어 다시 함께 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4. 존 맥아피의 기행을 다룬 영화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는 조니 뎁
조니 뎁이 다크 코미디 <킹 오브 더 정글>(King of the Jungle)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조슈아 데이비스가 쓴 ‘와이어드’ 매거진의 기사 “존 맥아피의 라스트 스탠드”(John McAfee’s Last Stand)가 원작입니다. 존 맥아피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맥아피’를 만든 인물입니다. 그는 잠시 문명을 버리고 중앙 아메리카 벨리즈의 정글로 들어가 <지옥의 묵시록>의 커츠 대령과 비슷한 독자적인 세계를 만든 바 있다고 하는데요. 영화는 ‘와이어드’ 매거진의 기자가 벨리즈에서 그를 인터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스콧 알렉산더와 래리 카라스제우스크가 각색을 했고, 글렌 피카라와 존 레쿼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인데요. 제작은 돈 오스트로프, 제레미 스테클러, 찰리 고고락, 글렌 피카라, 존 레쿼와 조슈아 데이비스가 맡게 된다고 합니다.
5. 연쇄 살인범을 연기하는 잭 애프론
잭 애프론이 <익스트림리 위키드, 쇼킹리 이블 앤 바일>(Extremely Wicked, Shockingly Evil and Vile)에 연쇄 살인범 테드 번디 역으로 캐스팅됐습니다. 볼티지 픽처스와 코타 필름이 제작을 맡고, 조 벌링거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인데요. 마이클 워위가 쓴 이 영화의 각본은 2012년 블랙리스트(화제가 되었으나 영화화되지 못한 각본들)에 오른 바 있습니다. 영화는 1989년 사형을 당한 연쇄 살인마 테드 번디와 여자 친구 리즈와의 정상적이지 않은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테드 번디는 아름다운 여인과 소녀들을 연쇄 강간 살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월 9일 촬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니콜라스 차티어, 에라 케시시언, 마이클 코스티건이 제작을 맡고, 잭 애프론의 제작사 ‘닌자스 러닝 와일드’와 마이클 심킨과 제이슨 바렛도 제작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이모저모
1. 할리우드 인터뷰 - 제이슨 블룸 “<23 아이덴티티> 후속편은 제작비가 상승할 것입니다”
저예산으로 제작하여 흥행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블룸하우스의 수장이자 제작자인 제이슨 블룸이 인터뷰를 통해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23 아이덴티티> 후속편인 <글래스>의 제작비가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물론 <23 아이덴티티>와 비교한 것이라고 전하고, <글래스>의 제작비는 일반적인 할리우드 영화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비교하면 아주 적은 제작비입니다. 적어도 전작과 같은 500만 달러(약 56억 원)는 아닐 것이라고 하는데요. 의도치 않게 전작의 정확한 제작비가 공개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700만 달러보다 적은 제작비가 들어간 것 같으니 말입니다. 물론 순수 제작비를 이야기하는 것이겠습니다.
2. 할리우드 인터뷰 - T.J. 밀러 “제 캐릭터는 보바 펫 마니아입니다”
T.J. 밀러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밀러가 연기하는 아이록은 어니스트 클라인의 원작 소설에는 없는 캐릭터라고 합니다. 아이록은 재밌고 즐거운 <스타워즈>의 캐릭터 보바 펫이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가상 현실인 오아시스에서 아이록은 주인공들보다 더 나은 플레이어라고 전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현상금 사냥꾼이지만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프리랜서로 일한다고 합니다. 플레이어들이 의뢰하는 대로 게임 내에서 사람을 찾고, 죽이는 데 전문가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그런 아이록이 유독 집착하는 캐릭터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보바 펫이라고 합니다. 보바 펫은 그에게 영웅이고, 아이돌이어서 영화에 등장하는 보바 펫의 목소리를 흉내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오리지널 <스타워즈> 3부작의 목소리였다고 합니다.
3. 할리우드 루머 - 마이클 패스벤더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 복귀한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된 소식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 될 듯합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 이후 후속편의 제작이 불투명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으나, 폭스는 <데드풀 2>, <엑스맨: 뉴 뮤턴츠>와 함께 <엑스맨: 다크 피닉스>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전해 루머를 일축한 바 있습니다. MTV 기자 조쉬 호로비츠는 트위터로 “마이클 패스벤더가 매그니토로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 복귀하는 데 크게 내기를 걸겠다. <엑스맨: 뉴 뮤턴츠>에는 출연하지 않을 것 같다”고 썼습니다. <엑스맨>의 제작자 사이먼 킨버그가 <엑스맨> 시리즈와 <뉴 뮤턴츠> 라인이 구분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는데, 아무튼 그동안 변화가 있을 수도 있으니 지켜보는 것이 최선일 듯합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2018년 11월 2일 북미 개봉 예정입니다.
4. 할리우드 부고
개성 있는 연기를 소화했던 베테랑 연기자 파워스 부스가 6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합니다. 특별한 병에 의한 사망이 아니라 수면 중 자연사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사망 소식은 지난 일요일 배우 보 브리지스가 트위터에 전하면서 알려졌다고 합니다. 파워스 부스는 최근 대세 장르인 코믹북 원작 영화로도 익숙한데요. 프랭크 밀러, 로버토 로드리게즈의 <신 시티>와 <신 시티: 다크 히어로의 부활>에서 로크 의원으로 출연했고, <어벤져스>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저스티스 리그>와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 목소리 출연도 했는데요. 1977년 <굿바이 걸스>로 데뷔해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친 바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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