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첫 반응]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7월 15일 개봉합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 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인데요.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언론시사회에서 〈호프〉를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다음에 계속’될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배우. 02년생 최현욱이 62년생 최민식과 맞붙으며 절대 밀리지 않을 기세로, 더 나아가 그야말로 머리 꼭대기 위에서 놀게 될 줄 누가 예상했으랴.최현욱이 청춘의 싱그러운 얼굴을 벗고, 속내를 쉽게 읽을 수 없는, 서늘하고 의뭉스러운 얼굴로 돌아왔다. 최현욱은 전작에서 날것의 에너지와 터뜨렸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감정의 고저를 누른 채 미세한 눈빛과 절제된 몸짓만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지난 6월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 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은 공대생 ‘이강’ 의 천재적인 글에 매료되어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현욱은 지
공교롭다. 제목, 이름의 힘이 이렇게 강했던가. 영화 〈호프〉는 제목처럼 정말 한국영화계의 ‘희망’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겐 무척 버거운 일이겠지만, 어쩔 수가 없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란 호화 캐스팅에 할리우드 배우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가 함께 한 출연진, 〈곡성〉 이후 10년 만에 공개되는 나홍진의 신작, 규모가 큰 텐트폴 영화, 어느 하나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지 않는 것이 없으니까. 그렇게 칸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호프〉가 7월 6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국내에도 그 모습을 드러냈다. 듣던 대로 화려하고, 에너지가 넘치며, 동시에 의문스러운 지점까지 굉장히 뚜렷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연출 이승영·이소은, 극본 남대중)에 배우 김성규가 비밀스러운 남파 공작원 역으로 합류하며 본격적인 갈등의 전개를 알렸다. 지난 2회 방송에서는 갑작스럽게 사라진 딸 민지 를 찾기 위해 나선 김부장 의 과거 서사와 함께 북한 대남첩보총국장 리응령 이 그를 추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리응령은 과거 최고의 전사로 불렸던 '66번' 박영광의 동생 박강성을 불러 남조선에 있는 가짜 66번 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박강성은 형의 번호를 되찾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임무를 받아들이고 비밀리에 남한으로 잠입했다. 박강성은 김부장의 행방을 쫓던 중, 그와 동행하던 박진철 이 붙잡혀 있는 경찰서 정보 주소를 입수하고 현장으로 향했다.
[OTT 별점]최민식X최현욱의 서스펜스 드라마 〈맨 끝줄 소년〉이 지난주 금요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습니다.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 소년 ‘이강’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여러분은 〈맨 끝줄 소년〉을 어떻게 보셨나요?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맨 끝줄 소년〉을 정주행한 후기를 전합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가 일본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했다.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및 주요 차트 석권 10일 일본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정규 1집 'HOME '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어서며 6월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3집부터 5집, 그리고 이번 정규 1집까지 한국에서 발매한 앨범으로 4개 작품 연속 골드 디스크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보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랭킹,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 1위를 휩쓴 데 이어, 오리콘 6월 월간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며 동기간 활동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와 판매량을 기록했다.
※ 〈호프〉 배우 정호연의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나홍진 감독은 촬영할 때 타협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실제로 촬영장을 경험해보니 어땠나요. 저로선 감독님의 타협하지 않는 부분이 신인 배우 입장에서 축복이라고 느꼈어요. 제가 세네 테이크 안에 생각하지 못한 걸 디테일을 잡아주시면서 테이크를 갈수록 좋아진다고 느꼈어요. 감독님이 타협하지 않으시니 저는 그래서 카메라 앞에서 더 자유로울 수 있었고요. 감독님 현장엔 NG컷이 없어요. 모든 테이크가 ‘어떻게 쓸까’의 문제였어요. 제가 잘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 않으셨어요. 모든 테이크는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하는 거였죠. 제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은 한 컷도 끊지 않고 스무 테이크 넘게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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