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김창수>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9월27일 오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됐습니다. <대장 김창수>는 1890년대 조선 후기, 을미사변 직후 한 일본인을 살해한 죄로 수감된 청년 김창수의 수난기를 그립니다.
- 대장 김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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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원태
출연 조진웅, 송승헌
개봉 2016 대한민국
'김창수' 이야기
1896년 황해도 치하포, 청년 김창수(조진웅)가 일본인을 죽이고 체포됩니다. 김창수는 재판장에서 국모의 원수를 갚았을 뿐이라고 소리치지만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를 받고 인천 감옥소에 수감됩니다. 곧 조선이 망하리라 여기며 일본군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감옥소장 강형식(송승헌)의 혹독한 통제 하에 감옥소 안의 조선인 죄수들은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누구와도 교류하지 않고 홀로 생활하던 김창수는 못 배우고, 못 가졌다는 이유로 참혹한 대우를 감수하는 조선인들을 보며 연민을 느낍니다. 김창수는 조선인들에게 글을 가르치며 변화를 꿈꾸기 시작합니다.
김구의 청년 시절에 관한 세밀 묘사
김창수는 훗날 '김구'로 개명하고 조선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치게 됩니다. <대장 김창수>는 '치기어린 청년 김창수'가 '김구'가 되기 전 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625일의 시간에 주목합니다. "죽은 자는 있는데 죽인 자는 없는 것이 지금 이 나라"라고 말하는 김창수는 일제 강점 직전, 위태로운 조선의 현실을 개탄하며 '교육'으로 민중을 일으켜야 한다고 외칩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위인 김구'의 미숙한 청년 시절의 모습이 관객에게 꽤 낯설게 다가올 듯합니다.
대장 김창수... 명성황후 시해범 살인으로 사형 선고를 받은 김구(개명 전 김창수)의 청년 투옥시절, 훗날의 김구 선생을 있게 한 투쟁의 과정을 묵직하게 담아낸 팩션. 그때나 지금이나, 시대가 기다리고 필요로한 인물이 전하는 뜨거운 메시지의 큰 울림.
송지환 영화 칼럼니스트 (@songsun21)
역사책을 찢고 구국 영웅이 돌아왔다. 배우 조진웅이 청년 김구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스크린에서 120년 만에 영웅을 되살렸다.
뉴스1 정유진 기자
115분의 러닝타임동안 극을 이끌어가는 타이틀롤 김창수 역의 조진웅의 무게감이 남다르게 다가온다.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수가 된 청년 김창수로 변신한 조진웅은 모진 고문 속에서도 고개를 숙이지 않고, 천하고 평범한 청년이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오는 뜨거운 진심으로 온 힘을 다해 표현해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진웅이 인생캐릭터를 경신했다. 누구나 아는 '김구'의 알려지지 않은 '김창수' 이야기를 완벽히 재현했다.
헤럴드POP 이미지 기자
조진웅은 갖은 고문과 핍박 속에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년 김창수의 단단하고 굳건한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보는 이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OSEN 지민경 기자
송승헌의 생애 첫 악역
반전은 없습니다. 송승헌이 연기한 감옥소장 강형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쁜 놈입니다. '정의로운 주인공'을 대표하던 송승헌이 잔혹한 친일파를 연기하는 모습도 굉장히 낯섭니다.
잘생긴 남자에게서 뿜어나오는 싸늘함이 더 소름끼쳤던 송승헌의 악역변신도 흥미롭다. 강추!
박호선 컬처앤뉴스 편집인 (@cinemaplus39)
송승헌은 감옥을 지옥으로 만든 소장 강형식 역을 맡아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엿보이게 한다.
일간스포츠 조연경 기자
송승헌은 데뷔 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조선인이지만 김창수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걷는 감옥소장 강형식으로 변신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서늘함을 선보인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차갑고 악랄한 감옥 소장 강형식으로 분한 송승헌은 그간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OSEN 지민경 기자
시사 뒤 언론 관계자들의 반응은 크게 조진웅의 열연에 대한 찬사와 송승헌의 역할 변신에 관한 흥미로움, 두 가지로 압축됩니다. 실화를 그대로 묘사해 더욱 놀라움을 안기는 <대장 김창수>는 10월19일 개봉합니다. <킹스맨: 골든 서클>과 <남한산성>의 흥행 바통을 <대장 김창수>가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해볼 만하겠습니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윤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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