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전설적인 배우 알랭 들롱 또 다시 총기 적발

총기 72자루와 탄약 3,000개 불법소지

배우 알랭 들롱
배우 알랭 들롱

프랑스 영화계의 전설로 불리는 알랭 들롱의 자택에서 불법무기가 적발되었다.

르파리지앙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랭 들롱의 자택에서 총기 72자루와 탄약 3,000개가 발견되었다. 특히, 그의 집에서는 사격장까지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랑스 루아레 지역 경찰은 알랭 들롱의 재산 상속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자택을 방문했다가 이러한 불법 무기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무기 소지 허가증이 없는 알랭 들롱이 적발된 무기 중에는 전쟁용과 전문가용, 수집용 무기가 포함되어 있다. 알랭 들롱의 자녀들은 그가 '무기 수집이 취미'였다고 밝혔다.

알랭 들롱의 무기에 대한 문제는 처음이 아니다. 2011년에도 알랭 들롱의 스위스 제네바 아파트에서 무기로 인한 사고가 발생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그의 막내아들이 초대한 파티에서 총기가 발사되어 스페인 국적의 10대가 크게 다쳤다.

알랭 들롱은 1957년 영화 <여자가 다가올 때>로 데뷔하여 60년대 프랑스 영화계에 한 획을 그었다. 그는 이후 제작자로도 활동하였으며, 1985년에는 세자르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2019년에는 제72회 칸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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