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닥터 슬럼프〉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세상을 떠나다

지난 1일 급성경막하출혈로 사망했으며, 장례는 가까운 가족과 지인만 모여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만화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로 친숙한 일본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향년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 제작사 ‘버드 스튜디오’는 “토리야마 아키라가 지난 1일 급성경막하출혈로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장례는 가까운 가족과 지인만 모여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주간지 「소년 점프」 편집부는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토리야마 아키라가 그린 만화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았으며,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압도적인 디자인 센스는 수많은 만화가와 창작자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애도했다.

 

1955년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난 토리야마 아키라는 1978년 「소년 점프」에 데뷔작 <원더 아일랜드>를 발표하며 만화가 생활을 시작했다. 첫 장편 작품이 바로 그의 존재를 본격적으로 알린 빅히트작 <닥터 슬럼프>다. 그를 세계적인 만화가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은 역시, <서유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액션과 모험이 어우러진 일본 판타지 소년만화의 상징 <드래곤볼>이었다. <드래곤볼>은 이후 애니메이션과 게임, 그리고 할리우드에서 영화로까지 만들어지며 그 인기를 이어갔다. 만화가로서는 개인 납세금액 최상위 1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였다. 올해 가을에는 <드래곤볼> 40주년을 맞아 준비한 신작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다이마> 공개를 앞두고 있었기에, 더 큰 안타까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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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거장들의 만남 '엔조', 5월 27일 개봉 앞두고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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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11.

칸영화제 거장들의 만남 '엔조', 5월 27일 개봉 앞두고 메인 예고편 공개

푸르른 여름에 불확실한 세계로 나아간 소년의 이야기 〈엔조〉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엔조〉는 단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낯선 설렘을 느끼며 비로소 자신만의 세계를 마주한, 모든 게 불확실했던 열여섯 소년 엔조의 뜨겁고 푸르렀던 여름을 그린 작품으로 5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클래스〉로 제6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로랑 캉테가 남긴 대본을 토대로 그의 오랜 예술적 동지이자 〈120BPM〉으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차지한 로뱅 캉피요 감독이 완성한 〈엔조〉는 2025년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개막작으로 공개됐다. 예고편에선 벽돌공 견습생으로 일하는 엔조가 블라드라는 청년과 만나면서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담아내 관객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 돌연 한국 개봉 취소…글리치 일방적 파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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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11.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 돌연 한국 개봉 취소…글리치 일방적 파기 논란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가 갑작스러운 개봉 취소를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글리치 프로덕션에서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는 폼니라는 여성이 의문의 가상 세계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인디 애니메이션으로 유튜브로 공개한 이 작품은 넷플릭스로 진출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 마지막 에피소드인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 더 라스트 액트〉의 극장 개봉까지 이어졌다. 한국 역시 에스비엠엔이이 배급을 맡아 6월 5일 정식 개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5월 8일, 에스비엠엔이은 〈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 더 라스트 액트〉의 개봉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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