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닥터 슬럼프〉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세상을 떠나다

지난 1일 급성경막하출혈로 사망했으며, 장례는 가까운 가족과 지인만 모여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만화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로 친숙한 일본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가 향년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 제작사 ‘버드 스튜디오’는 “토리야마 아키라가 지난 1일 급성경막하출혈로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장례는 가까운 가족과 지인만 모여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주간지 「소년 점프」 편집부는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토리야마 아키라가 그린 만화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았으며,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압도적인 디자인 센스는 수많은 만화가와 창작자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애도했다.

 

1955년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난 토리야마 아키라는 1978년 「소년 점프」에 데뷔작 <원더 아일랜드>를 발표하며 만화가 생활을 시작했다. 첫 장편 작품이 바로 그의 존재를 본격적으로 알린 빅히트작 <닥터 슬럼프>다. 그를 세계적인 만화가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은 역시, <서유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액션과 모험이 어우러진 일본 판타지 소년만화의 상징 <드래곤볼>이었다. <드래곤볼>은 이후 애니메이션과 게임, 그리고 할리우드에서 영화로까지 만들어지며 그 인기를 이어갔다. 만화가로서는 개인 납세금액 최상위 1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였다. 올해 가을에는 <드래곤볼> 40주년을 맞아 준비한 신작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다이마> 공개를 앞두고 있었기에, 더 큰 안타까움을 남긴다.

영화인

김초희 감독 연출, 강말금·장항준 감독·김은희 작가 초호화 트레일러, 그 주인공은
NEWS
2026. 8. 9.

김초희 감독 연출, 강말금·장항준 감독·김은희 작가 초호화 트레일러, 그 주인공은

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예고편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올해 열리는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7일,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공식 트레일러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감독이 연출하고, 강말금 배우와 김은희-장항준 부부가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유인원이 인간으로 진화해 온 행렬에 빗대어 영화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코믹하게 풀어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는 독특한 발상과 유머러스함으로 영화제가 전하는 위로와 희망을 담았다. "거창한 선언 대신 능청스러운 농담 하나로, 영화제가 창작자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전하고 싶었다"는 김초희 감독의 바람은 영화감독을 남편으로 둔 한 여인의 등에 22년째 꽂혀 있는 '빨대'로 승화됐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군상(群像)' 모티프 공식 포스터 전격 공개
NEWS
2026. 8. 9.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군상(群像)' 모티프 공식 포스터 전격 공개

개막을 준비 중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8월 7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미술감독으로 활동하며 포스터와 축제 공간을 디자인해 온 최순대 미술감독이 기획 및 디자인을 맡았다. '군상(群像)'이란 핵심 모티프를 내세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는 화제를 이루는 수많은 만남과 순간을 상징하는 다양한 관객의 모습을 구현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축제를 경험하는 관객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풍경으로 담아냄으로써 수많은 관객의 경험이 모여 비로소 하나의 영화제를 완성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 부터 10월 15일 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