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 최우수작품상 〈해야 할 일〉, 9월 25일 개봉

8월 24일(토) 부산,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 독립예술영화관 순회상영을 시작한다

 

9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해야 할 일>이 8월 24일(토) 부산,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 독립예술영화관 순회상영을 시작한다. <해야 할 일>은 구조조정으로 동료들을 잘라내야 하는 준희와 인사팀의 리얼 현실 드라마로 해고를 당하는 시선이 아닌, 해고를 통지하는 또 다른 직장인의 시선에서 전개되어 새로운 갈등 구조와 신선함을 보여준다. 장성범, 김도영, 김영웅 배우 등 독립영화계의 중견배우들이 실제 회사 인사팀을 찍어놓은 듯한 현실감을 선사한다. 영화 속 한양중공업 4년차 대리 강준희(장성범)는 인사팀 발령과 동시에, 150명을 정리하라는 구조조정 지시를 받는다. 하고 싶지 않지만 회사를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일이라며 준희와 인사팀은 정리해고자를 선발하게 된다. 작업이 진행될수록 회사의 입맛대로 해고 대상자가 추려지면서, 준희는 해고자 명단에 존경하는 선배와 절친한 친구, 둘 중 한 명의 이름을 올려야만 한다.

 

<해야 할 일>의 감독과 배우들은 어려운 한국영화 시장 속 전국의 독립예술영화관을 응원하고자 전국 11개 지역, 20개의 독립예술영화전용관에서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독립·예술영화관 전국 순회 GV를 개최한다. 모든 회차는 상영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가 포함되어 있다. 순회상영의 첫 주자로 8월 24일(토) 14시 부산 영화의 전당 상영을 시작으로, 같은 날 18시 10분 창원 씨네아트 리좀에서 두 번째 상영을 한다. 부산 영화의 전당 GV는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홍준 감독과 함께 영화 속 인사팀 ‘정 부장’ 역을 맡아 부산독립영화제 최우수연기상,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김도영 배우가 참석한다. 다음날인 8월 25일(일)에는 16시 광주광역시 광주극장에서 상영한다. 디트릭스 예매가 가능하다. 이어 8월 31일(토) 15시 안동 중앙아트시네마, 19시 대구 오오극장 상영도 예정되어 있다. 9월 29일까지 서울, 부산, 창원, 대구, 안동, 광주, 전주, 대전, 인천, 파주, 강릉 등의 독립예술영화전용관에서 순차적으로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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