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TV 시리즈 〈로보캅〉 총괄 프로듀서로 제임스 완 영입

닐 블롬캠프의 〈로보캅 리턴즈〉 등이 준비되나 모두 무산된 바 있다

1987년작 〈로보캅〉 1편 포스터
1987년작 〈로보캅〉 1편 포스터 

 

아마존 프라임에서 <로보캅>(Robocop) TV 시리즈를 제작한다. 1987년 1편이 제작된 영화 <로보캅>은 미국 디트로이트의 경찰관 알렉스 머피(피터 웰러)가 업무 중 치명상을 입은 후, 초거대기업의 강력한 사이보그 로보캅으로 재탄생해 도시의 강력 범죄와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네덜란드 출신의 폴 버호벤 감독이 1편을 통해 할리우드에 안착할 수 있게 됐으며, 이후 1990년의 2편과 1993년의 3편까지 만들어진 다음 호세 파딜라 감독에 의해 2014년에 동명으로 리부트된 바 있다. 이후 닐 블롬캠프 감독에 의해 <로보캅 리턴즈>가 준비됐으나 프로젝트에서 하차한 뒤, 여러 소문이 오가는 상태였다.

2014년작 〈로보캅〉
2014년작 〈로보캅〉

 

이번 시리즈 소식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쏘우> <인시디어스> 등 호러영화로 명성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분노의 도로: 더 세븐>은 물론 DC 유니버스에서 <아쿠아맨> 등을 연출한 제임스 완이 총괄 프로듀서로 영입됐기 때문이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임스 완 외에도 피터 오코가 작가 및 쇼러너로 <로보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데 공식 로그라인은 다음과 같다. “거대 기술 대기업이 지역 경찰서와 협력하여 증가하는 범죄에 맞서 싸우기 위해 기술적으로 진보된 집행관, 즉 반은 인간이고 반은 기계인 경찰관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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