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MBC에서 디즈니+ 〈무빙〉 본다!

글로벌 OTT와 국내 지상파 방송의 첫 협업사례여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MBC를 통해 TV 최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MBC는 최근 디즈니+와 오랜 논의 끝에 큰 화제를 모았던 시리즈 <무빙>을 MBC를 통해 선보이기로 했다. 지난해 8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인 20부작 <무빙>은 강풀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비밀을 숨긴 채 살아가고 있는 부모들이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슈퍼히어로 시리즈다. 공개 첫 주부터 한국은 물론 일본, 홍콩, 대만 등에서 단숨에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고, 최종화는 첫 주 대비 3배 이상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2023년 전 세계 디즈니+ 로컬 콘텐츠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류승범, 양동근 등 탄탄한 중견 배우들이 극을 이끄는 가운데 이정하, 고윤정 등 차세대 배우들을 발굴하는 수확을 얻었다.

<무빙>의 지상파 방영은 글로벌 OTT와 국내 지상파 방송의 첫 협업사례여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와 디즈니+의 관계자들 모두 ‘양질의 콘텐츠 보급과 시청권 확대’에 방점을 찍고 있다. 업계에서는 무료 서비스인 지상파 방송과 유료 구독 서비스인 OTT 플랫폼의 수급 제휴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MBC가 선보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12월 22일 밤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주간 3일간 8회차까지 특집 편성되며, 1월부터 주 1회 2회차씩 연속적으로 일요일 밤 시간대에 고정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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