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200만 돌파…〈무파사〉 꺾고 박스오피스 1위

〈베테랑2〉 이후 200만 관객을 달성한 첫 한국영화

〈소방관〉 포스터
〈소방관〉 포스터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이 디즈니 신작 <무파사: 라이온 킹>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1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이 지난 18일 하루 동안 8만 122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베테랑2> 이후 200만 관객을 달성한 첫 한국영화가 됐다.
 

디즈니 실사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은 개봉 전 <소방관>의 예매율을 제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것이란 기대를 모았으나 개봉 첫날(18일) <소방관>을 넘지 못했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개봉 첫날 4만 4,98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그리고 <무파사: 라이온 킹>과 함께 개봉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가 3만 4942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모아나2>가 2만 4674명의 관객을 모아 4위를 차지하고, 누적관객수 282만 7518명을 기록했다. <대가족>은 1만 7918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4만 3231명이다.
 

지난 4일 개봉한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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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즘적 세계와 장르적 무드. 전혀 달라보이는 두 영역, 그 경계선을 포착해 영화로 구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 능숙한 장르 문법의 영화나 현실 밀착형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들이 주를 이루는 한국영화계에서도 환상적이면서 동시에 공감대를 유발하는 영화가 드문 것은 설득력과 독창성을 겸비해야 하는 그 난도 때문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7월 1일 극장에 찾아오는 〈그림자 아이〉는 그런 영화를 갈망한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이라 장담한다. 〈그림자 아이〉는 첫째 딸 수련 을 잃은 엄마 금옥 과 언니와 함께 떨어진 후 3년 만에 깨어난 동생 수안 이 수련과 똑닮은 재인(유나, 1인 2역)을 만나면서 겪는 일련의 모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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