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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독립군〉 제작발표회 열려

문승욱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아 8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8월 15일,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독립군>이 1월 7일 제작 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립군 제작위원회’(광복회,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가 주최하며, 블루필름웍스가 제작을 함께 한다. <독립군>은 홍범도 장군의 생애를 통해 대한민국 무장 독립투쟁사의 궤적을 조명하고, 오늘날 국군의 정체성을 재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홍범도 장군의 투쟁 역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서 일본 제국주의와 맞섰던 독립군의 면모를 재조명한다. 기존에 알려진 ‘의병’이나 ‘빨치산’의 모습이 아니라, 민주 공화국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싸운 ‘민주적인 군대’로서의 독립군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방인> <나비> <로망스>를 비롯해 다큐멘터리 <망대> <군산전기> 등을 만든 문승욱 감독이 연출하며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아 8월 개봉을 목표로 잡고 있다.

〈봉오동 전투〉에서 최민식 배우가 연기한 홍범도 장군
〈봉오동 전투〉에서 최민식 배우가 연기한 홍범도 장군

 

홍범도 장군은 대표적인 평민 출신 독립군 지휘관으로, 평생을 대한민국 민주 공화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시대 친일 부역자들이 해방 후에도 군의 요직을 차지하게 되면서, 민주 공화국 수호를 위해 싸웠던 독립군의 전통은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최근 육군사관학교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는, 바로 이들 친일 부역자들 후손 정치군인들이 일으킨 망거다. 현재의 대한민국 국군은 철 지난 반공을 기치로, 일부 정치군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 최근의 계엄령 사태는 현재의 대한민국 국군의 위치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사건이다. 일부 정치군인들의 놀이터에 불과한 군대는 군대가 아니다. 민주와 민족을 지키는 군대가 진정한 군대이다. 이제 대한민국 국군은 민족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가치를 추구하는 군대가 되어야 한다. <독립군>은 바로 대한민국 국군이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영화가 될 것이다.

내레이션을 맡은 조진웅 배우. 촛불행동TV 유튜브 캡처.
내레이션을 맡은 조진웅 배우. 촛불행동TV 유튜브 캡처.

 

<독립군>은 2025년 8월 15일 광복 80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되며, 1월 7일 오후 2시 광복회관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그 시작을 알리며 제작과 개봉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 이번 제작 발표회에는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초대 위원장 이종찬 광복회회장, 2대 위원장 우원식 전 위원장, 3대 박홍근 위원장이 참석하여 영화<독립군>의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작 및 개봉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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