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기후위기 다룬 창작 오페라 새롭게 선보인다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공연 [한국예술문화위원회 제공]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공연 [한국예술문화위원회 제공]

한국예술문화위원회는 인공지능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창작 오페라 등 6편의 작품을 이번 달 무대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창작오페라 〈윙키〉는 가정용 인공지능 로봇이 5개월 아기의 죽음과 관련된 의혹 속에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이 작품은 한 가족에게 닥친 비극을 통해 인공지능의 윤리적 책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 다른 작품 <지구온난화 오페라 1.5도 C>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평균기온 상승이 초래할 자정능력 상실 문제를 풀어나간다고 설명했다.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오페라 칼레아 부탈소로>는 환경파괴와 해수면 상승에 따른 인류의 위기를 다룬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류 최후의 보루 도시 ‘부탈소로’로 몰리는 여러 민족의 이주 과정을 통해 환경문제의 사회적 파장을 재조명한다.

이외에도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한 <연희물리학 ver.1 원>은 경기 구리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14∼16일 공연된다.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서 펼쳐지는 창극 <우리소리 바라지 창극 돈의 신:神>은 부의 불균형을 해학적으로 풀어내며, 전라북도 군산의 빵집 동백당을 배경으로 광복 직후 시대를 묘사한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은 15∼23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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