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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수 부풀리기, 박스오피스 순위 조작 혐의 영화계 관계자들…'혐의없음' 불기소 처분

서울서부지검 [촬영 이율립]
서울서부지검 [촬영 이율립]

서울서부지검은 영화 관객 수를 부풀리고 박스오피스 순위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았던 영화계 관계자들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 3개사와 배급사 24개 업체 관계자 71명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이번 불기소 처분의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추가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지난 2023년 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이들이 박스오피스 순위를 조작하기 위해 특정 상영 회차가 전석 매진된 것처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허위 발권 정보를 입력해 영화진흥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당시 영화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논란을 계기로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을 현행 관객 수에서 매출액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기도 했으며, 영화진흥위원회 차원에서도 관련 대책이 논의된 바 있다.

관객 수 부풀리기 의혹을 받은 작품 중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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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조인성, 모든 것을 잘해야 했던 상우 역할에 고생 많아”
NEWS
2026. 11. 6.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조인성, 모든 것을 잘해야 했던 상우 역할에 고생 많아”

이창동 감독이 극 중 장면 속 비하인드를 전하며 조인성의 노고를 전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11월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영화 속 노래방 장면을 떠올리며 당시 촬영 현장을 전했다. 이창동 감독은 “원래 그 장면은 미옥이 노래를 부르면서 미묘한 감정이 전달돼야 하는 장면이었다”며 “그런데 기술적으로는 상우를 연기한 조인성 씨가 클라리넷을 불어야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조인성은 영화 내에서 클라리넷을 불어야 하는 것도 알지 못했어서 클라리넷 연습을 엄청나게 했다고 한다. 이창동 감독은 “알다시피 영화에서 상우는 모든 걸 알고 있고 모든 걸 잘해야 한다.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가능한과 사랑, 이 조합이 곧 질문이 될 것이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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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1. 6.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가능한과 사랑, 이 조합이 곧 질문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창동 감독이 〈가능한 사랑〉의 제목에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11월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제목 ‘가능한 사랑’이 이 조합이 관객들에게 질문처럼 다가갈 것 같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창동 감독은 “ 많이 쓰는 말이다. 두 가지가 낯설고도 새롭게 느껴지는 조합이다. 그 자체가 질문처럼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떼고는 “이 사랑에 가능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 ‘어떤 사랑이 가능하다는 거지’하고 질문하게끔, 그런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끔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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