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계시록〉, 나란히 넷플릭스 비영어 콘텐츠 1위 올랐다

한국 영화 〈계시록〉,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 1위 [넷플릭스 갈무리]
한국 영화 〈계시록〉,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 1위 [넷플릭스 갈무리]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동시에 정상에 올라섰다. 영화 〈계시록〉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 비영어 콘텐츠 부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연상호 감독의 영화 〈계시록〉은 시청 수 570만을 기록하며 비영어 영화 부문 1위에 올랐다.

〈계시록〉은 신의 계시를 믿는 목사와 실종 담당 형사가 각자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류준열과 신현빈이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한국을 넘어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아르헨티나, 일본, 인도네시아 등 39개국에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같은 기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도 시청 수 550만을 기록하며 비영어 TV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1위 [넷플릭스 갈무리]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1위 [넷플릭스 갈무리]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한 가족의 삶을 조명하며, 평범한 사람들의 가족애를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박보검, 아이유, 문소리, 박해준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지난 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4회씩 공개되고 있으며, 공개 첫 주 전체 4위, 둘째 주 2위에 이어 이번 주에는 1위에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이 드라마는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대만, 터키 등 42개국에서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문화적 경계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선빈이 주연한 tvN 드라마 〈감자연구소〉도 시청 수 140만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TV쇼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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