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주말 극장가 휩쓸 수 있을까?

영화 〈야당〉 포스터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야당〉 포스터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야당〉이 개봉 직후부터 강력한 흥행세를 보이며 주말 극장가를 장악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황병국 감독의 〈야당〉은 개봉 둘째 날인 17일 7만3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점유율 64.6%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난 1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야당〉은 마약 범죄 정보를 수사기관에 넘겨주고 이익을 챙기는 브로커를 소재로 한 범죄물이다. 이 작품은 브로커 역할의 야당 이강수(강하늘)와 그와 공생 관계를 맺고 있는 검사 구관희(유해진), 그리고 마약 밀매 조직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박해준)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그려내고 있다.

한편, 바둑계의 전설 조훈현과 이창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김형주 감독의 〈승부〉는 같은 날 1만3천여 명을 동원하며 11.3%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승부〉는 최근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18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89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18일 오전 8시 기준, 〈야당〉은 예매율 34.3%와 예매 관객 수 8만5천여 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 〈승부〉(예매율 6.5%, 예매 관객 수 1만6천여 명)와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은 주말 동안 〈야당〉의 독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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