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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사랑의 양면성 담은 정규 2집 '이브: 로맨스' 12일 공개

가수 비비 [필굿뮤직 제공]
가수 비비 [필굿뮤직 제공]

가수 비비가 오는 12일 정규 2집 '이브: 로맨스'(EVE: ROMANCE)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필굿뮤직이 9일 밝혔다.

비비는 이번 앨범에서 더블 타이틀곡 '종말의 사과나무'와 '책방오빠 문학소녀'를 통해 사랑의 양면성을 노래했다.

'종말의 사과나무'는 '사랑이란 게 생기기 전, 우릴 만든 건 뭐였을까?'라는 근원적인 질문에서 출발한 곡이다. 비비는 이 노래에서 절제된 보컬로 감정이 생기기 전부터 존재한 '무언가'에 관한 철학적 화두를 던진다.

반면 '책방오빠 문학소녀'는 유쾌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곡으로, 연애의 복잡한 측면을 조명한다. 재치 있는 가사와 비비 특유의 예리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이번 정규 2집에는 선공개곡과 신곡 6곡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비비는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비비는 이번 앨범에서 '이브'(EVE)와 '이브-1'(EVE-1)이라는 두 명의 자아를 등장시켜 서로 다른 시선과 감정으로 사랑을 바라보는 구조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흔한 사랑 이야기 속에 '나를 바라보는 방식'이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담아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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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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