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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김성철, 디즈니+ 〈골드랜드〉 주연 캐스팅 확정

디즈니+ 새 시리즈 〈골드랜드〉 출연진 [디즈니+ 제공]
디즈니+ 새 시리즈 〈골드랜드〉 출연진 [디즈니+ 제공]

박보영과 김성철이 디즈니+ 신작 〈골드랜드〉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디즈니+는 10일 이 두 배우가 내년 공개 예정인 새 시리즈에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골드랜드〉는 우연히 밀수 조직의 금괴를 넘겨받은 여성이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탐욕과 배신이 얽힌 혼돈 속에서 금괴를 차지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박보영은 금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희주 역을 맡았다. 그의 캐릭터는 국제공항 보안 검색 요원으로 불법 금괴 밀수 사건에 예기치 않게 휘말리게 된다.

김성철은 대부업체 말단 조직원 장욱으로 분한다. 그는 자신의 조직이 추적 중인 불법 밀수품이 희주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의도적으로 그녀에게 접근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 작품에는 이현욱이 항공사 부기장이자 희주의 연인 이도경 역을, 김희원이 정산 경찰서 강력계 형사 김진만 역을 맡았다. 또한 베테랑 배우 문정희가 희주의 어머니 여선옥으로, 이광수가 호텔 카지노 골드랜드의 하부 조직을 관리하는 박 이사 역으로 출연한다.

〈골드랜드〉는 영화 〈공조〉와 〈창궐〉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지휘 아래 제작되며, 〈살인자의 기억법〉, 〈광해, 왕이 된 남자〉, 〈올드보이〉 등을 집필한 황조윤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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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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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이렇게 두 사람을 프레임 안과 카메라 앞에 배치하는 데 따라 우리가 들어갈 공간이 생긴다고 생각했어요. 앨리스가 에디의 조명을 쳐주는데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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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29.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용산 개발을 둘러싼 참사의 진상 규명을 그린 〈두 개의 문〉(2012)과 참사 이후 살아 남은 자들의 트라우마를 조명한 〈공동정범〉(2018)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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