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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환경영화제, 대상 수상작은 다큐멘터리 〈종이 울리는 순간〉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 받은 김주영 감독(오른쪽) [환경재단 제공]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 받은 김주영 감독(오른쪽) [환경재단 제공]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김주영·소헤일리 코메일 감독의 다큐멘터리 〈종이 울리는 순간〉이 선정됐다.

〈종이 울리는 순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훼손된 가리왕산의 기억을 되짚으며, 내년 올림픽 개최 예정지인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의 현재 모습을 조명한다.

김주영 감독은 "올림픽 이후 잊혀 가는 가리왕산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고 싶었다"며 "더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 언젠가 가리왕산이 복원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경쟁 부문 우수상은 임중완 감독의 〈꽃풀소〉에게 돌아갔다. 〈꽃풀소〉는 유기된 소들을 구조하려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 관객심사단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다.

국제경쟁 부문 대상은 니콜 고믈리·데브라 아로코 감독의 〈평화를 찾아서〉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기후 변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가족을 잃은 소년의 시선을 통해 인간 중심적 삶이 초래한 비극과 회복의 과정을 그렸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노바 아미·벨크로 리퍼 감독의 〈불타오르다〉가, 관객상은 마티아스 뵈를레 감독의 〈우리가 잠들던 곳〉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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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조인성, 모든 것을 잘해야 했던 상우 역할에 고생 많아”
NEWS
2026. 11. 6.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조인성, 모든 것을 잘해야 했던 상우 역할에 고생 많아”

이창동 감독이 극 중 장면 속 비하인드를 전하며 조인성의 노고를 전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11월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영화 속 노래방 장면을 떠올리며 당시 촬영 현장을 전했다. 이창동 감독은 “원래 그 장면은 미옥이 노래를 부르면서 미묘한 감정이 전달돼야 하는 장면이었다”며 “그런데 기술적으로는 상우를 연기한 조인성 씨가 클라리넷을 불어야 하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조인성은 영화 내에서 클라리넷을 불어야 하는 것도 알지 못했어서 클라리넷 연습을 엄청나게 했다고 한다. 이창동 감독은 “알다시피 영화에서 상우는 모든 걸 알고 있고 모든 걸 잘해야 한다.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가능한과 사랑, 이 조합이 곧 질문이 될 것이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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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1. 6.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가능한과 사랑, 이 조합이 곧 질문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창동 감독이 〈가능한 사랑〉의 제목에 담긴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11월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제목 ‘가능한 사랑’이 이 조합이 관객들에게 질문처럼 다가갈 것 같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창동 감독은 “ 많이 쓰는 말이다. 두 가지가 낯설고도 새롭게 느껴지는 조합이다. 그 자체가 질문처럼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떼고는 “이 사랑에 가능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 ‘어떤 사랑이 가능하다는 거지’하고 질문하게끔, 그런 사랑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끔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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