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종 OTT 플랫폼 왓챠가 결국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왓챠는 영화 별점 플랫폼 ‘왓챠’에서 2016년 시작한 서비스로, OTT 플랫폼 론칭 당시 ’왓챠플레이’로 서비스했다. 이후 2020년 7월, OTT 플랫폼을 ‘왓챠’로, 기존의 별점 플랫폼을 ‘왓챠피디아’로 개편해 지금까지 이르렀다.
왓챠는 여느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차별화를 두기 위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했다. 배우들이 연출한 단편선 〈언프레임드〉, 중소기업의 현실을 블랙코미디로 담은 〈좋좋소〉, 동명의 웹툰을 옮긴 〈사막의 왕〉, 동명의 BL 웹소설을 실사화한 〈시맨틱 에러〉 등을 선보였다. 또 〈스왈로우〉, 〈아네트〉, 〈티탄〉, 〈나의 집은 어디인가〉, 〈애프터 양〉 등 해외에서 호평받은 영화들을 수입해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브랜드로 선보였다.
그러나 거듭되는 경영 악화로 투자자인 인라이트벤처스가 회생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도 투자자의 손을 들었다. 왓챠는 협의를 통해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법원은 8월 4일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