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띄어쓰기 없는 제목의 의미, TMI 1탄 공개!

알수록 더 재밌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어쩔수가없다〉
〈어쩔수가없다〉

긴장과 유머를 넘나드는 전개와 독보적인 배우들의 시너지로 호평 받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TMI 1탄을 공개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1. 띄어쓰기 없는 제목의 의미!

‘모가지’, ‘가을에 할 일’에서 〈어쩔수가없다〉가 되기까지!

첫 번째 TMI는 제목에 숨겨진 비하인드다. 띄어쓰기 없이 표기된 ‘어쩔수가없다’라는 영화명은 개봉 전부터 관객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은 ‘어쩔 수가 없다’를 하나의 단어나 감탄사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 어쩔수가없다’ 이렇게 한달음에 발음해 버리곤 한다.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지금의 표기를 선택했다.”고 제목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2. 가부장제를 꼬집는 블랙 코미디

‘만수’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디테일한 연출

영화는 벼랑 끝에 몰린 심정으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는 ‘만수’를 동정하지 않고, 건조한 시선으로 그를 관찰하며 그가 붙잡고 있는 전통적인 남성성을 향한 질문을 던진다. 이와 관련해 박찬욱 감독은 “‘만수’는 굉장히 고지식한 남자다. 전통적인 가부장제에서 만들어진 남성성이라는 환상과 ‘가장은 이래야 한다’라는 강한 사명감을 가진 사람이다. 그런 면에서 한계가 뚜렷한 사람.”, “그런 남성성을 어떻게든 유지하고, 환상을 끝까지 붙들고 있는 애처로운 존재로서의 면을 파고들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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