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니아' 오늘 개봉.. '한국 영화 덕후' 아리 애스터의 한국 그리팅 영상 공개

〈부고니아〉 제작자이자 〈유전〉, 〈미드소마〉 연출 아리 애스터 감독의 추천사 공개

아리 애스터 감독의 그리팅 영상
아리 애스터 감독의 그리팅 영상

영화 〈부고니아〉가 제작에 참여한 아리 애스터 감독의 그리팅 영상과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부고니아〉는 외계인의 지구 침공설을 믿는 두 청년이, 대기업 CEO ‘미셸’이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그리팅 영상에서 아리 애스터 감독은 밝은 미소로 원작 〈지구를 지켜라!〉와 〈부고니아〉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끈다. 아리 애스터 감독은 “〈지구를 지켜라!〉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작품이고 아주 깊은 영감을 준 영화”라고 밝힌 데 이어 “한국 관객들은 ‘진짜 영화’를 알아보는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 작품을 어떻게 보실지 무척 궁금하다”며, 작품 개봉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한편, 함께 공개된 친필 메시지에서 아리 애스터 감독은 “〈지구를 지켜라!〉는 극장에서 처음 관람하자마자 단숨에 인생 영화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장준환 감독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부고니아〉는 그의 탁월한 작품 세계에 경의를 표하는 영화라고도 생각한다. 관객 여러분께서 〈부고니아〉를 즐겁게 감상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원작과 〈부고니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구를 지켜라!〉의 열혈 팬이라고 여러 번 밝힌 아리 애스터 감독은 〈부고니아〉의 작가 윌 트레이시에게 직접 〈지구를 지켜라!〉 각색을 추천한 인물이자,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에게 연출을 제안하고 제작자로 참여한 주역이다.

영화 〈부고니아〉는 오늘(5일) 한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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