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트와이스(TWICE)의 정연(본명 유정연)이 10대 시절부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친언니인 배우 공승연이 몸담은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아이돌을 넘어 배우로서 본격적인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자필 편지로 전한 진심 "새로운 곳에서의 또 다른 시작" 정연은 10일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이적 소식을 알렸다. 편지에서 그녀는 "1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JYP를 떠나 이제는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익숙한 곳을 떠나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 저를 믿어준 멤버들과 팬덤 원스(ONCE)가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밝히며, 그동안 자신의 성장을 물심양면으로 이끌어준 JYP 식구들과 곁을 지켜준 멤버들, 그리고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트와이스 활동이 언제나 1순위" 굳건한 팀 정체성 소속사를 옮기며 팬들이 가장 우려했을 향후 그룹 활동에 대해서도 단단한 의지를 드러냈다. 2015년 데뷔 이래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활약해 온 트와이스는 지난 2022년 전원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연은 "보금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제 안의 가장 큰 중심인 트와이스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지켜갈 것"이라며 "멤버로서 원스 앞에 서는 일은 언제나 첫 번째일 것"이라고 강조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친언니 공승연과 한솥밥… 스크린 데뷔작으로 연기 첫발 정연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 바로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화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채로운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유정연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그녀가 쌓아온 글로벌 존재감을 바탕으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은 물론, 그룹 활동까지 원활히 병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연은 친언니인 공승연을 비롯해 진구, 변우석, 이유미, 박정우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이 구축된 새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본명 '유정연'으로 연기 행보를 걷는다. 이미 최근 영화 〈신병: 더 무비〉의 촬영을 무사히 마치며 스크린 데뷔 준비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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