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BIGBANG)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4년 4개월 만의 신곡 'BiiiG(빅)' 발표와 함께 잠실 일대를 수놓을 초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그리고 매머드급 월드투어를 연달아 개최하며 K팝 레전드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4년 4개월 만의 귀환, 3인의 정체성 담은 'BiiiG'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곡 발매 포스터를 공개하며, 빅뱅이 데뷔 20주년 기념일인 오는 1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BiiiG'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빅뱅이 팀으로서 신곡을 내놓는 것은 지난 2022년 4월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던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이후 약 4년 4개월 만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파랑, 빨강, 노랑 세 가지 빛이 어두운 배경을 가르는 가운데 멤버들의 실루엣을 담아냈다. 특히 곡명 'BiiiG'은 알파벳 'i'를 세 번 반복해 3인 체제로 재편된 현재의 빅뱅을 상징한다는 추측을 낳고 있으며, 소속사 측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의 현재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곡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잠실 일대를 빅뱅으로 물들일 20주년 축제의 장 신곡 발매와 더불어 팬들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된다.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에서는 미디어 전시, 포토존, MD 숍, 석촌호수 라이팅 이벤트 등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는 크리에이티브멋(MUT) 주관으로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담은 미디어 전시가 열리며,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는 연계 MD 숍과 한정 디저트가 마련된다. 또한 에비뉴엘과 롯데월드몰을 잇는 5층 브릿지에서는 팬들의 응원 문구를 우주 메시지(아레시보 코드)로 변환하는 '코스모스(COSMOS)' 테마의 체험 이벤트가 운영된다. 특히 데뷔 기념일 당일 오후 8시 19분에는 석촌호수 동호를 중심으로 공식 응원봉인 '뱅봉'을 모티브로 한 특별 라이팅이 점등되어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로벌 정조준하는 33회 규모 월드투어 '코스모스' 오랜 시간 힙합 기반의 자체 프로듀싱 역량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K팝 2세대를 대표해 온 빅뱅은 신곡 발표 직후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빅뱅 2026~2027 월드 투어 XX: 코스모스(COSMOS)'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회에 걸쳐 글로벌 팬들과 호흡한다. 압도적인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추후 개최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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