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x웨이브, 대형 OTT 합병은 또 밀린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 입장 차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티빙, 웨이브 더블 이용권 출시 이미지
티빙, 웨이브 더블 이용권 출시 이미지

티빙과 웨이브의 통합이 한 차례 밀릴 것으로 보인다.

11월 17일 한국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티빙과 웨이브는 합병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연내 통합 서비스를 예고하며 더블 이용권까지 판매했지만, 이번 보도를 통해 연내 통합을 확실시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티빙은 CJ ENM을 주축으로, 웨이브는 SK스퀘어를 중심으로 이른바 '공중파 연합'이 운영하는 OTT 플랫폼이다. 외산 OTT 플랫폼의 강세에 두 국산 OTT 플랫폼을 통합 운영으로 반전을 꾀했지만 합병이 거듭 연기되면서 구독자들의 관심도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 SBS가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두 플랫폼이 통합이 시급해졌음에도 지지부진한 과정을 지나고 있다.

티빙은 2010년부터, 웨이브는 2019년부터 서비스 중이다. 두 플랫폼의 합병, 통합 운영은 2023년 말부터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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