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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x웨이브, 대형 OTT 합병은 또 밀린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 입장 차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티빙, 웨이브 더블 이용권 출시 이미지
티빙, 웨이브 더블 이용권 출시 이미지

티빙과 웨이브의 통합이 한 차례 밀릴 것으로 보인다.

11월 17일 한국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티빙과 웨이브는 합병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연내 통합 서비스를 예고하며 더블 이용권까지 판매했지만, 이번 보도를 통해 연내 통합을 확실시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티빙은 CJ ENM을 주축으로, 웨이브는 SK스퀘어를 중심으로 이른바 '공중파 연합'이 운영하는 OTT 플랫폼이다. 외산 OTT 플랫폼의 강세에 두 국산 OTT 플랫폼을 통합 운영으로 반전을 꾀했지만 합병이 거듭 연기되면서 구독자들의 관심도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 SBS가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두 플랫폼이 통합이 시급해졌음에도 지지부진한 과정을 지나고 있다.

티빙은 2010년부터, 웨이브는 2019년부터 서비스 중이다. 두 플랫폼의 합병, 통합 운영은 2023년 말부터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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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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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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