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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남편 백도빈 향한 눈물의 고백...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무관심했나"

백도빈, 일 포기하고 육아 전념하는 일상 공개... 홍현희-제이쓴 부부 "외로워 보인다" 지적에 정곡 찔려

JTBC 예능 '대놓고 두 집 살림'
JTBC 예능 '대놓고 두 집 살림'

배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에게 그동안 알지 못했던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가 홍현희, 제이쓴 부부와 함께 두 집 살림을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현희-제이쓴, 백도빈의 숨겨진 외로움 포착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백도빈의 일상을 관찰하던 중 그의 숨겨진 감정을 포착했다. 홍현희는 백도빈을 향해 "이렇게 잘 챙기는 사람은 사실 챙김을 받고 싶어 한다"고 지적했고, 백도빈은 정곡을 찔린 듯 놀란 반응을 보였다. 제이쓴 역시 "형 처음 보는데 외로워 보였다"고 거들며 그의 심리를 꿰뚫었다.

백도빈은 현재 두 아이의 육아에 전념하며 가족 중심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아이들 등교를 위해 매일 새벽 5시~6시 사이에 기상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 라이딩 후 집안일, 운동, 저녁 준비 등 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낸다고 밝혔다.

제이쓴이 "아이들을 위해서 형 개인의 삶은 조금 미뤄둔 상태냐"고 묻자, 백도빈은 "현재는 당연히 그래야겠죠. 그게 맞다. 일과 가족 중에 선택한다면 난 당연히 가족을 택한다"고 답하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보다 가족을 우선시하는 확고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JTBC 예능 '대놓고 두 집 살림'
JTBC 예능 '대놓고 두 집 살림'

정시아, 눈물로 미안함 고백

앞서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백도빈의 손에 생긴 주부습진을 알아보는 등 세심한 관찰력을 보였고, 정시아는 그들이 발견한 남편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

정시아는 "저는 남편을 내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몇 시간 만에 오빠를 파악한 게 정말 신기하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였다. 정시아는 눈물을 쏟으며 "전 항상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좋은 아내가 되려고는 노력했을까란 생각을 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사실 그 사이에 일도 많이 들어왔는데 본인이 가족이 더 중요하다고 안 했다"며 일을 포기하고 가족을 선택한 남편에게 미안함과 깊은 고마움을 드러냈다.

백도빈은 정시아를 만나기 전까지 독신주의였음을 고백하기도 했으나, 정시아의 진심 어린 고백에 "솔직히 잘 몰랐다. 그런 표현을 잘하는 편은 아닌데 나에 대해서 그런 부분을 생각해 주니까 고맙다"며 미소 지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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