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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X문가영, 디카로 직접 촬영한 '만약에 우리' 커플 사진 공개

2000년대 초반 출시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

〈만약에 우리〉
〈만약에 우리〉

영화 〈만약에 우리〉가 그 시절 감성을 소환했다.

4일 오전 쇼박스는 영화 〈만약에 우리〉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정원’(문가영)의 시선으로 담아낸 ‘은호’(구교환)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스틸컷은 당시 출시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되어, 특유의 거친 질감과 따뜻한 색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서로를 찍어주거나 자취방에서 장난을 치는 등 소소하지만 빛나는 일상의 순간들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은호의 아버지(신정근)와 함께한 자리의 따뜻한 풍경도 포함되어 있어, 이들이 그려낼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지난 기억의 흔적들을 다시 펼쳐보는 현실 공감 로맨스다. 2000년대 초반의 익숙한 풍경과 공기를 담아낸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그 시절의 사랑’을 떠올리게 할 전망이다.

문가영과 구교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만약에 우리〉는 오는 12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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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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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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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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