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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의 대가' 김고은, “무표정 속에도 표정이 있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

전도연,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면을 좀 더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

〈자백의 대가〉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제공=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제공=넷플릭스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가 〈자백의 대가〉 속 연기의 주안점을 밝혔다.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자백의 대가〉​는 12월 3일(수)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정효 감독과 배우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는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극중 교도소의 ‘마녀’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위험한 거래 제안을 받게 되는 남편 살해 용의자 ‘안윤수’ 역의 전도연은 “‘윤수’는 자유분방하고 솔직하고 밝은 사람이지만, 가족에 대한 결핍과 그것을 채우고자 하는 욕구가 되게 큰, 어두운 이면적인 얼굴이 생각났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면을 좀 더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라며 복합적인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 ‘윤수’ 앞에 나타나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 마녀 ‘모은’ 역의 김고은은 “‘모은’은 머리카락 뒤에 조금도 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 드러나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는 인물이길 바랐다. 표정이 많지 않지만 무표정 속에도 표정이 있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라고 덧붙여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윤수’와 ‘모은’ 사이 비밀스런 거래를 파헤치려는 검사 ‘백동훈’ 역의 박해수는 “정의감에 의해서 사건을 쫓아가기보다 개인적 욕망이나 소유욕이나 집착에 가까운 동기가 분명히 존재했을 것으로 생각하면서 그걸 찾아내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집착에 가까운 편협한 시선이 어느 순간 보였고 스릴러지만 멜로라고 생각하고 찍게 되었다”라고 캐릭터 해석을 전했다.

〈자백의 대가〉는 오늘(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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