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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설 속으로, '신세기 에반게리온' 제작사 가이낙스 청산

안노 히데아키 측의 가압류 민사소송, 화해 성립으로 파산 관련 정리

코야마 시게토가 그린 가이낙스 대표작 캐릭터 모음 일러스트
코야마 시게토가 그린 가이낙스 대표작 캐릭터 모음 일러스트

일본의 미디어 제작 회사 가이낙스가 법인 청산까지 끝내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가이낙스는 지난 2024년 6월경 파산 신청을 한 후 정리 과정에 들어갔다. 가이낙스는 과거 애니메이션 〈톱을 노려라! - GUNBUSTER〉,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신세기 에반게리온〉,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비롯해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등을 공개해 서브컬처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 제작사 중 하나다.

그러나 임원진의 방만한 경영에 따른 부채 발생, 크리에이터 임금 미지급, 전 대표의 성추행 혐의 등 회사를 온전히 운영할 수 없는 경영 상태에 다다르며 2024년 파산 신청을 하기에 이른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가이낙스의 채무액은 3억 8천만 엔에 달했다고 한다.

그리고 12월 11일, 가이낙스가 모든 파산 정리를 끝냄에 따라 법인으로서 소멸됐다. 가이낙스 출신이자 〈에반게리온〉 프랜차이즈의 소유권자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성명을 통해 가이낙스의 법인 청산과 구 경영진이 내팽겨친 책임을 마지막까지 다한 가이낙스의 마지막 대표 카미무라 야스히로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성명문 발표로 가이낙스는 42년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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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NEWS
2026. 9. 21.

"한국 포크계 총대장" 조영남 애도… '쎄시봉' 이백천 93세로 별세

'쎄시봉' 이백천 93세 별세… 조영남 울린 똘강의 60년 1964년 TBC PD 출신으로 한국 통기타 개척, 23일 오전 7시 발인 1960~70년대 한국 '포크 음악'의 스승이자 무교동 '쎄시봉'을 중심으로 통기타 군단을 이끌었던 대중음악평론가 '이백천'이 21일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가수 '조영남'이 "한국 포크계의 총대장이자 리더"라며 애통함을 표할 만큼, 고인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거목이었다. 청년 문화의 산실, '똘강'의 시대 1933년 38선 이북 황해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의사인 부친을 따라 서울로 이주한 뒤, 중앙중학교 밴드부에서 처음 악기를 잡았다.

박보검·진영, '구르미 그린 달빛' 10주년 OST 리메이크 …23일 '안갯길' 듀엣
NEWS
2026. 9. 21.

박보검·진영, '구르미 그린 달빛' 10주년 OST 리메이크 …23일 '안갯길' 듀엣

1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두 청춘의 앙상블 배우 '박보검'과 '진영'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음악적 재회를 이뤘다.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는 두 사람이 극의 서사를 관통했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안갯길'을 새롭게 리메이크해 선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6년 방영된 이 작품은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가수 벤이 가창했던 '안갯길'은 주연 배우인 '진영'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극 중 인물들의 애틋한 로맨스에 입체적인 깊이를 더한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은 단순한 커버를 넘어선다. 곡을 탄생시킨 원작자 '진영'과 작품을 이끌었던 주인공 '박보검'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하모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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