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오딘이여..." '어벤져스: 둠스데이', 절박해진 토르의 귀환

31일 '토르' 편 예고편 공개... 캡틴 아메리카 이어 원년 멤버 합류 공식화 "그 아이에게 돌아갈 수 있게"... 딸 '러브' 지키려는 아버지의 간절한 기도 닥터 둠(RDJ) vs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2026년 12월, 전설들의 재회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하며 토르의 복귀를 알렸다.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12월 31일 '토르'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12월 중순 '스티브 로저스' 예고편을 공개하며 해당 영화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복귀를 알린 것에 이어 이번엔 토르가 합류하는 것을 공식화했다.

이번 예고편은 전지전능한 천둥의 신 '토르'가 지금껏 본 적 없는 간절함으로 아버지 '오딘'에게 기도하는 장면을 담아내며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거대한 전투를 앞두고 나무 앞에 무릎을 꿇은 그는 "제게 선조들의 힘을 주십시오. 한 번 더 싸울 수 있게, 한 번만 더 적을 쓰러트리고 그 아이에게 돌아갈 수 있게" 라고 읊조린다. 그의 절박한 목소리는 신도, 히어로도 아닌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토르'의 인간적인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나아가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전 우주를 위협하는 파괴적인 빌런 '고르'의 딸인 '러브'와 진정한 가족의 유대를 쌓은 '토르'의 모습은 이번 작품에서 그 어느 때보다 깊고 진중한 감정선을 선보일 것임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그를 이토록 두려움에 떨게 만든 '닥터 둠'의 압도적인 존재감 또한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026년 12월 극장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닥터 둠'으로 복귀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포함해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의 복귀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다시금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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