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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충격의 토르는 원래 000이었다

동배 역의 윤경호는 원래 할리퀸 분장을 할 뻔 했으나 제작 과정에서 토르로 변경돼

〈좀비딸〉 윤경호의 토르 분장 장면
〈좀비딸〉 윤경호의 토르 분장 장면

〈좀비딸〉의 ‘동토르’ 윤경호가 원래 더 충격적인 비주얼이 될 뻔했다.

한국에서 7월 30일 개봉해 이틀 만에 70만 관객을 돌파한 〈좀비딸〉은 흥행을 맞아 여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중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모은 비하인드는 바로 동배 역으로 출연한 윤경호의 이야기. 윤경호는 정환(조정석)의 친구 동배로 출연해 여러 장면에서 웃음을 자아냈는데, 특히 놀이공원 할인을 받겠다며 마블의 캐릭터 토르 코스프레를 한 채 나타나는 장면이 가장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한 비하인드에 따르면, 원래는 토르가 아니고 DC의 캐릭터 할리퀸이었다고. 그러나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감성 감독이 토르가 어떻겠냐며 아이디어를 냈고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토르로 변경된 것이라고. 덕분에 이 장면에서 밤순(이정은)이 “토르? 도른 거 아니냐”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 대사도 이정은 배우의 애드리브라고 한다.

이외에도 밤순의 나이대를 보여주기 위해 이정은은 5시간이 걸리는 분장 테스를 거쳤다는 일화와, 영화의 비주얼을 위해 산골마을이 아닌 바닷가 마을로 옮긴 과정이 공개됐다. 〈좀비딸〉은 정환이 하나 뿐인 딸 수아(최유리)가 좀비가 되자 그를 보호하기 위해 엄마 밤순이 있는 마을에서 그를 돌본다는 내용을 다룬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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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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