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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첫 반응] '끝장수사'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끝장수사〉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끝장수사〉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끝장수사〉가 오는 4월 2일 개봉합니다. 〈끝장수사〉는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과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수사극인데요.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가 언론시사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성찬얼 / ★★☆ / 버디물로 시작해 하드보일드로 끝나는, 이 부조화가 아쉽다 아쉬워

초고는 버디물이 아니라 하드보일드 탐정물이 아녔을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인물들의 다층적인 면이 드러날 때 비로소 진가가 발휘된다. 도덕적 딜레마까지 제시하는 그런 지점이 무척 인상적이지만, 강렬함에 비해 너무 짧다. 예상보다 여운이 깊은데, 그렇기에 모자란 부분이 더 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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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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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인터뷰]'암살자(들)' 이민호① “촬영장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 겪어보지 않고는 상상 못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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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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