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쓰레기→짱구 감독' 정우, 사람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배우 겸 창작자 새 출발

11일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공명·박규영·수영 등과 한솥밥 tvN '응답하라 1994'부터 영화 '재심'까지 선 굵은 연기로 대중 사로잡아 최근 각본·연출 맡은 영화 '짱구' 30만 관객 돌파하며 창작자로서도 존재감 입증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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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가 사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1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정우는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라며 "선 굵은 연기부터 생활감 짙은 현실 연기, 묵직한 감정선까지 폭넓게 소화하는 만큼 고유의 색깔과 역량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정우는 8년간 몸담았던 이전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2009년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 직접 각본을 쓴 영화 '바람'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정우는 이후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쓰레기' 역을 맡아 명품 사투리 연기와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어 영화 '쎄시봉', '히말라야', '재심',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기적의 형제', 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 X'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왔다.

정우는 최근 배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창작자로서도 영역을 넓히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바람'의 후속작인 영화 '짱구'에서는 각본과 더불어 감독까지 맡아 확장된 역량을 입증했다. 현재 상영 중인 '짱구'는 개봉 1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 한국 영화 흥행 순위 5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정우가 공명, 김금순, 박규영, 수현, 이수혁, 이연희, 최수영 등이 소속된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빚어낼 긍정적인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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