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윤설 [JTBC '싱어게인 4'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287/q75/article-images/2026-06-09/6c786a60-2e95-45b7-8c1e-4046ac3cf95a.jpg)
천재 보컬의 이른 영면, 28세 별이 지다
대중의 고막을 사로잡았던 천상의 목소리가 영원한 침묵에 잠겼다. 간판 음악 경연 '싱어게인 4'를 통해 압도적인 가창력을 증명했던 가수 '김윤설'이 향년 28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7일, 가요계에 충격적인 비보가 전해졌다. 고인의 마지막 길은 동료 음악인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밴드 '타카피'의 보컬 '김재국'은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싱어게인 4'에서 동고동락했던 '김윤설' 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다"며 무거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현재 정확한 '사인'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보이스 키즈' 우승부터 '싱어게인 4'까지... 멈추지 않았던 음악적 갈망
1998년생인 고인은 떡잎부터 달랐던 '천재 보컬리스트'였다. 2013년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키즈'에서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같은 해 싱글 앨범 '남과여'로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졌고, 이후 '파이널리 굿바이' 등 진정성 있는 곡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대중과 호흡했다.
성인이 된 후에도 그의 무대를 향한 집념은 식지 않았다. 2020년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이어 지난해 '싱어게인 4'까지,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서바이벌 무대에 올랐다. 매 순간 타오르던 '음악적 열정'이 이토록 이른 시기에 마침표를 찍게 된 사실에, 가요계와 팬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났던 28세의 청춘. 이제 그의 목소리는 남겨진 음원 속에서만 숨 쉬게 되었지만, 그가 남긴 '음악적 발자취'는 대중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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