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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별세…찰스 3세 등 전 세계 애도 물결

찰스 3세 "진정한 요크셔인 잃어"…英테이트·佛퐁피두센터·美LACMA 등 전세계 주요 미술관 일제히 추모

시대의 색채를 지배한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영면에 들다

1994년 왕세자였던 찰스3세 영국 국왕이 호크니와 만나고 있는 모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1994년 왕세자였던 찰스3세 영국 국왕이 호크니와 만나고 있는 모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영국의 영혼이자 현대미술의 절대적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가 11일(현지시간) 영면에 들었다. 1994년, 왕세자 시절의 '찰스 3세'와 조우한 그의 모습은 시대의 아이콘 그 자체다. 영국을 넘어 전 세계가 그의 부재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찰스 3세는 "그는 예술계의 거인이자 진정한 요크셔인"이라며 깊은 상실감을 드러냈다.

권위를 부순 '노란색 크록스', 영원한 자유를 남기다

2022년 버킹엄궁에서 열린 행사에 노란색 크록스를 신고 참석한 호크니(앞줄 맨 왼쪽)[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버킹엄궁에서 열린 행사에 노란색 크록스를 신고 참석한 호크니(앞줄 맨 왼쪽)[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버킹엄궁, 엄숙한 왕실 행사에 등장한 '노란색 크록스'. 이는 '데이비드 호크니'만의 경쾌한 천재성과 억누를 수 없는 자유로움의 상징이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리사 낸디' 문화장관은 그의 독창적 유산이 후대에 미친 지대한 영향을 기렸다. 찰스 3세 역시 "그의 빛나는 창의성은 전 세계 미술관에서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캘리포니아의 햇살을 가둔 캔버스, 전 세계의 경이로움이 되다

데이비드 호크니 대표작 '더 큰 첨벙'ⓒ David Hockney, Collection Tate, U.K. ⓒ Tate, London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데이비드 호크니 대표작 '더 큰 첨벙'ⓒ David Hockney, Collection Tate, U.K. ⓒ Tate, London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쏟아지는 캘리포니아의 햇살을 화폭에 가둔 명작 '더 큰 첨벙'. 1978년부터 미국 LA에 정착한 그는 세상의 따스함을 예술로 환원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LACMA' 수석 큐레이터는 그가 창조한 경이로운 시각적 유산을 추모했다. 영국 '테이트 브리튼'과 프랑스 '퐁피두 센터' 역시 "일상의 아름다움을 일깨운 무한한 창의성의 소유자"라며 미술계의 막대한 손실을 애도했다. 내년 예정된 대규모 회고전은 그의 불멸을 증명할 것이다.

작위를 거절한 예술가, 인류의 역사에 색채로 영생하다

201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서 메릿 훈장 받는 호크니[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01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서 메릿 훈장 받는 호크니[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012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메릿 훈장'을 수훈받는 순간에도 그는 권위에 얽매이지 않는 예술가였다. 수차례의 기사 작위와 여왕의 초상화 의뢰마저 정중히 거절했던 그의 꼿꼿한 신념. 올해 초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지옹 도뇌르 오피시에' 수훈은 그의 세계적 위상을 재증명했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혁신을 탐구한 '데이비드 호크니'. 그의 캔버스는 멈췄지만, 그가 남긴 찬란한 색채는 인류의 역사 속에 영원히 박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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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암살자(들)’ 박해일 “함께 출연한 유해진의 비결 알고 싶어 열심히 관찰”
NEWS
2026. 9. 11.

‘암살자(들)’ 박해일 “함께 출연한 유해진의 비결 알고 싶어 열심히 관찰”

박해일이 동료 배우 유해진의 ‘영업 비밀’을 알기 위해 열심히 관찰했다고 말했다. 배우 박해일은 9월 10일 영화 〈암살자 〉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함께 출연한 유해진을 “1998년, 청소년극에서 성인극으로 넘어왔는데 해진형님은 그때부터 무대에서 날아다니고 계셨다”고 인연을 떠올렸다. 그는 또 “〈이끼〉 이후 15년 만에 만나게 됐는데, 이렇게 배우로 장수하는 비결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현장에서 어떻게 준비하시는지 봤는데, 시나리오에 매 장면 빼곡하게 메모가 돼있다. 그리고 어느 날 촬영이 끝나고 각자 차량으로 숙소를 가는데, 중간에 내리셔서 5km 정도 러닝으로 숙소에 오시더라”라며 유해진의 열정에 감탄했다.

자국감독도 어려운 ‘쌍천만’ 달성!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천만 기념 살짝 꼬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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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1.

자국감독도 어려운 ‘쌍천만’ 달성!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천만 기념 살짝 꼬아보기

놀란이 또 놀라게 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9월 6일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작품의 천만 돌파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에 이어 다시 한 번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해 ‘쌍천만’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개봉 3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오디세이〉는 이후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흥행 순풍을 타고 있다. 씨네플레이 기자들 역시 〈오디세이〉를 무척 만족스럽게 본 입장에서 박수를 보내면서도 한편으론 단순한 축하가 아니라 이 영화를 다시금 생각해볼 시간이지 않나 싶었다. 그렇게 〈오디세이〉의 천만을 맞아 각자가 마음에 품어두었던 지점을 아래와 같이 옮겨본다. 성찬얼_특별관과 놀란이란 이름의 힘마침내, 놀란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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