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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출신 마크, 인종차별 상징 남부연합기 문양 의상 논란에 공식 사과

소속사 "역사적 민감성 인지, 검수 강화"

그룹 NCT의 마크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의 마크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금기의 상징을 입다… 홀로서기 나선 마크, 뼈아픈 글로벌 패착

NCT 출신 마크가 독자 행보 직후 치명적인 암초를 만났다. 그가 착용한 의상 속 '남부연합기' 문양이 글로벌 팬덤의 거센 분노를 촉발한 것이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를 지지했던 남부연합의 깃발은 오늘날 '백인 우월주의''인종차별'을 상징하는 대표적 혐오 표식이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마크의 1인 기획사 '어퍼룸'은 즉각 영문 사과문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단순 '빈티지 아이템'으로 착용했을 뿐 역사적 민감성을 뒤늦게 인지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를 선언한 마크로서는 이번 '역사 의식 부재' 논란이 아티스트 브랜딩에 치명적인 오점으로 남게 됐다. 향후 철저한 의상 검열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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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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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 〉 배우 이민호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일본 현지에서 영일을 보좌하는 이강자 역으로 심은경 배우를 만나셨어요. 함께 연기해보니 어떠셨나요. 심은경 씨가 진짜 많이 샤이한 부분이 있어요.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연기할 때 상대 배우랑 ‘어떻게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최대한 느끼고 날것의 리액션을 하고 싶은 편이라서 그녀를 지켜보는 입장이었어요. 극중 캐릭터처럼 낯선 사람이니까요. 영일이 아무도 모르게 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거기서 은경 씨의 캐릭터를 만나서 경계하면서도 어느 순간 고삐가 풀리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원래 차 타고 이동하면서 사탕 하나 건네주고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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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암살자 〉의 엔진은 영일 인지 모르겠다. 사회부 신입 기자인 그는 1974년 광복절 행사에 취재를 갔다가 죽음을 목도한다. 영부인,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대화를 나눴던 여학생. 신입이니 당황할 법도 한데, 영일은 곧바로 신문사에 사건을 전하고 각종 취재를 도맡는다. 누구보다도 종회무진하는 영일은 〈암살자 〉을 이끄는 삼인방 중 가장 젊은 피이면서 동시에 배후를 파헤치는 일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암살자 〉이 처음 발표됐을 때까지만 해도, 배우 이민호가 두 베테랑 배우 사이에서 과연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으리라. 이민호는 그의 의문에 ‘느낌표’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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