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둔 새 드라마 〈스피킹 데드〉(Speaking Dead)가 작품 속 서늘한 긴장감을 담아낸 보도스틸 6종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은폐된 과거의 사건과 현재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장르물이다.
〈스피킹 데드〉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난 대형 테러 협박 사건 현장에 의문의 가방을 끌고 나타난 국과수 출신 법의학자 장재욱(한석규)의 자백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장재욱의 자백을 계기로 검찰과 경찰, 군, 언론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던 10여 년 전 군부대 내 은폐 사건의 실체가 수면 위로 드러나며 인물들이 격돌하게 된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날카로운 대치 상황을 담아냈다. 경찰차로 둘러싸인 교차로 중심에서 인질을 잡은 채 정면을 응시하는 장재욱의 모습은 긴박한 테러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와 대치하는 프로파일러 여수정(정유미)의 단호한 모습과 수사과장 고경희(염혜란)의 긴장된 얼굴이 차례로 비쳐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아울러 10년 전 사건의 핵심 열쇠를 쥔 검사 강영일(이희준)과 법무관 허경필(김준한)의 모습도 함께 공개되어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묵직한 서사를 예고했다.
한편 〈스피킹 데드〉는 공식 공개 전부터 국내외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판타스케이프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예매 오픈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화제를 모았다. 오는 7월 11일 토요일 공식 상영을 마친 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GV)에는 이경식 크리에이터와 박신규 작가를 비롯해 배우 이희준, 염혜란, 김준한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2회 이탈리아 글로벌 시리즈 페스티벌(IGSF 2026) 경쟁 부문에 연이어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드라마 〈스피킹 데드〉는 올해 하반기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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