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오징어 게임' 이었다… 넷플릭스 '역대 시청수' 10위 진입, 한국 콘텐츠 역대 네 번째 쾌거

공개 8주 만에 시청수 6천20만 돌파… 넷플릭스 역대 비영어 쇼 10위

'참교육'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참교육'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너진 교권 향한 통쾌한 일갈, 글로벌 차트를 뒤흔들다

배우 '김무열'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이 전 세계 안방극장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메가 히트작인 '오징어 게임'의 신화에 이어,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비영어권 TV 시리즈 톱 10에 진입하는 기념비적인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29일 넷플릭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참교육'은 릴리즈 8주 만에 누적 시청수(Views) 6,020만 회를 돌파하며 비영어권 역대 흥행 순위 10위에 안착했다. 현재 해당 차트의 1위부터 3위까지 '오징어 게임' 시리즈(시즌 1·2·3)가 철옹성을 구축한 가운데, '참교육'은 한국 콘텐츠 사상 네 번째로 넷플릭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기는 쾌거를 달성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실사화한 '참교육'은 가상의 국가 기관인 교권보호국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선을 넘은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로 인해 붕괴된 교육 현장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며 이를 바로잡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특히 현실의 병폐를 초법적 수단으로 응징하는 다크 히어로 서사, 그리고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이 절묘한 시너지를 내며 국경을 초월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응은 주간 차트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참교육'은 전 세계 비영어권 TV 쇼 부문 7위를 기록했다. 공개 8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주간 시청수 230만 회를 기록하며 37개국에서 톱 10 진입을 유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나아가 '참교육'을 필두로 '동궁'(2위), '김부장'(3위), '오싹한 연애'(5위), '아파트'(8위) 등 총 5편의 한국 작품이 비영어권 톱 10에 동시 포진하며 K-콘텐츠의 압도적인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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