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dn.www.cineplay.co.kr/w900/q75/article-images/2026-08-11/39367cdd-0553-477e-b8c4-631f2a077290.jpg)
열도 삼킨 4번의 '밀리언'… K팝 씬의 절대 강자 등극
그룹 '세븐틴'이 일본 음반 시장에서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이자 최다 기록인 네 번째 '밀리언' 인증을 거머쥐며, 열도 내 압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0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발매된 세븐틴의 일본 현지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스(ALWAYS YOURS)'가 지난달 기준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공식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흥행을 넘어선 K팝의 새 이정표다. 일본 미니 1집 '드림(DREAM)'을 시작으로, 한국 미니 10집 'FML',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에 이은 통산 네 번째 100만 장 돌파다. 이는 역대 K팝 가수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최다 기록이다.
세븐틴은 "지난달 '세븐틴스 헤븐'의 인증에 이어 연달아 낭보를 전하게 돼 영광"이라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더 깊이 있는 음악과 다채로운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단단한 포부를 밝혔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골드'(10만 장 이상)부터 '밀리언'(100만 장 이상)까지 엄격한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세븐틴의 대기록과 함께 K팝 아티스트들의 전방위적 약진도 두드러졌다. '아이브(IVE)'의 일본 미니 4집 '루시드 드림', '에이티즈(ATEEZ)'의 싱글 5집 '배드', 'NCT 위시(NCT WISH)'의 싱글 3집 '요이돈! / 보이 미츠 걸'이 각각 25만 장을 넘기며 '플래티넘' 고지를 밟았다.
아울러 '에스파(aespa)'의 미니 2집 '키스 앤 텔', '아일릿(ILLIT)'의 싱글 2집 '아이 갓 유어 백', '니쥬(NiziU)'의 베스트 앨범 '포트폴리오' 역시 10만 장 이상의 출하량으로 '골드' 인증을 획득, 일본 음악 시장 내 K팝의 견고한 파이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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