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신작, 오프닝 35억엔 신기록 썼다… 12일 국내 개봉

극장판 29번째 작품 '하이웨이의 타천사'… 인기 캐릭터 치하야 최초 등장 및 시리즈 최고 흥행 예고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35억 엔의 흥행 질주, 요코하마를 덮친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일본 열도를 뒤흔든 압도적 흥행 기록의 주인공이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개봉 첫 주말에만 35억 엔(약 311억 원)이라는 경이로운 수입을 달성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을 경신한 '명탐정 코난'의 29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가 오는 12일 정식 개봉한다. 배급을 맡은 CJ ENM은 여름 극장가의 판도를 바꿀 이번 신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하이웨이의 타천사'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를 무대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을 밀도 있게 조명한다. 모터사이클 페스티벌로 향하던 코난 일행 앞을 가로막은 것은 타락천사 '루시퍼'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검은 오토바이다. 도심 한복판을 유린하며 무차별적 사상자를 발생시키는 '루시퍼'의 폭주 속에서, 코난은 얽히고설킨 사건의 진상을 추적하는 치열한 두뇌 싸움에 돌입한다.

작품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핵심 키워드는 단연 극장판에 최초로 등장하는 가나가와현 경찰 교통기동대 소대장 '하기와라 치하야'다. 원작 만화와 TV 애니메이션을 통해 압도적인 오토바이 액션을 선보였던 그녀가, 이번에는 '루시퍼'를 검거하기 위해 코난과 전례 없는 공조를 펼친다. 요코하마의 거대한 도심을 가로지르는 극한의 속도감과 입체적인 도로 추격 시퀀스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치명적인 관전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오야마 고쇼'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명탐정 코난' 시리즈는 매년 여름 극장가의 흥행 불패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2023년 '흑철의 어영', 2024년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에 이어 이번 신작 역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정조준하며 굳건한 팬덤의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채비를 마쳤다.

국내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더빙 캐스팅 역시 완벽한 진용을 갖췄다. 코난 역의 '김선혜' 성우와 신이치 역의 '강수진' 성우가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치하야' 역에는 베테랑 '정유미' 성우가 낙점되어 극의 서사에 입체감을 더한다.

배급사 측은 개봉 당일 성우진의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한정판 굿즈 증정 및 스페셜 포토존 운영 등 관객의 경험을 확장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하며 흥행 열풍에 화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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